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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까지 5분전
    영화 2015. 4. 29. 21:46

     

    기대가 큰 작품이었다.

    기대가 큰만큼 어떤 실망감도 큰 것이 영화를 보고나서의 기분이다.

    잔잔히 전개되는 내용들은 그럭저럭 인물의 성격을 그렸음이라 생각하고 참을만 했지만,

    무엇을 전달하고자 함인가? 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이다.

    일란성 쌍둥이 자매는 생가함이나 행동들이 서로에게 너무나 잘 읽혀지는 일상을 살아간다.

    그런데 일란성 쌍둥이 언니 루오란은 동생 루메이에게 묘한 질투심을 갖게 된다.

    동생이 자신이 가진 많은 것들을 항상 양보하게 하는 것 때문이다....

    어느날 시계공을 하는 류는 동생 류메이에게 약혼 선물을 하려는 루오란의 부탁을 받고 루오란과 친해진다.

    가끔 루오란과 류메이 자매와 약혼자와 류 네명이 만나곤 하는데,,

    두 쌍둥이가 서로 역할을 달리하는 것에 두 쌍둥이를 몰라보기도 하며 놀라기도 하고 당황도 한다.

    그런 일상의 모습이 계속이다가,,,

    그러던 어느 날 쌍둥이 자매는 호주 여행길에서 갑작스런 사고를 당하고 동생 루메이만 돌아온다.

    1년 후, 류 앞에 그녀가 나타나지만 둘 중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그런 상황들이 속출한다.

    동생과 결혼한 당사자도 언니인 것 같다고 당화을 하곤 하는데..

    항상 동생에게 많은 것을 양보했다고 생각한 언니의 복수(?)나 동생이 그렇게 했던 것을 복습하는

    것을 그린 것 같다는 생각인데.....

    쌍둥이 자매의 성장 이야기를 다루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내용만이라면,, 시도는 좋은데,,

    스토리가 너무 단조롭고 어떤 반전적인 흥미 유발도 없슴이 아쉽다..

    미스테리함을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지만, 일반인에게 전달되기엔 영화가 조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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