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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하철도의 꿈
    영화 2015. 4. 8. 23:30

     

    일본작가 [마야자와 겐지]의 은하철도의 밤(-은하철도 999를 탄생시킨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스토리가 탄탄하고 아주 감동적이다.

    은하를 환상적으로 그리고 많은 장면들이 아주 인상적이고 아름답게 그려져서 좋았다.

    에니메이션으로 이렇게 남녀노소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낸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연출진들의 노고에 무한한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다만 한글을 모를 정도의 어린이는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려움직 한데,, 굳이  영화를 한글로 더빙하여서

    좋은 작품을 조금 아쉽게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일본어로 된 작품을 접해 보고 싶은 생각이다..

     

    왜 하필 이런 작품을 수입했나? 하는 생각도 잠시 들기도 하지만,,

    일본이나 우리나 서민의 입장이란 위치는 전쟁이 일어났을 때에 슬픔... 이란 단어를 안고 살아야 하나보다.

    라는 생각으로 그냥 작품으로만 보게 되었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한 후 소련은 일본을 반토막내자고 했지만, 우리가 두동강 난 역사의

    한 페이지에 서 있는 이야기를 대한 점이 새로웠다.

    일본의 시코탄 섬은 아마도 일본 북부쪽 같은데,, 전쟁이 끝난후 소련이 시코탄섬을 점령한다.

    이후 섬사람들을 소련의 한지역으로 유배를 시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소련군이 섬에  들어오면서 소련군인의 아이들도 함께 오는데,,

    소련인 '타냐'와 준페이와 칸타형제의 아름다운 우정이야기.

    지배자와 피지배자이지만 소년소녀들이 해맑게 어울리는 우정의 모습들.

    시토탄 주민들을 돕다가 수용지로 끌려간 아버지를 찾아 나선 형제들의 눈물겨운 모습.

    많은 장면들이 너무나 생생하게 아름다운 장면으로 그려져 있다.

     

    시코탄 섬에 아빠와 살고 있는 준페이와 칸타는 아빠가 즐겨보던 책 [은하철도의 밤]을 즐겨보면서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세계를 철도를 타고 여행하는 꿈을 기차놀이를 하면서 즐겨 꿈꾼다.

    전쟁에 패망을 한 후에 어느날 소련군이 시코탄 섬을 점령을 하고,,

    이런 가운데형제의 아버지는 수용소로 끌려가게 되고,, 나중에 소년들이 은하철도를 타고서

    아버지를 찾아 나서를 꿈을 꾸는 내용으로 스토리를 엮는다.

    전쟁이 끝난후 56 두;에 고향으로 돌아온 준페이가 선생님과 함께 그시절을 회상하는 이야기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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