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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체의 행복철학 강의, 더나은 선택..
    책읽기 2015. 9. 29. 18:21

     

    니체의 글과 언어는 무한한 용기와 희망을 전달한다.

    그가 말하는 초인이란 남들보다 뛰어난 어떤 초자연적인 존재를 의미함이 아니고,, 자기 자신이

    현재의 습관이나 타서에서 벗어나서 변화하고 발전을 하여 마음이 평화와 자유로움을 얻는 단계를 의미한다.

    초인을 향하고자 노력하는 자세.(최선의 가능성을 향한 최선의 노력).를 니체는 강조해서 말한다.

     

    니체의 언어를 소개한 책들은 몇권 읽어 보았지만, 이책은 니체의 일생의 삶에 대한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니체의 일생을 제대로 살펴보면서 그가 왜 이렇게 강인한 정신력을 갖게 되었는지 엿보게 한다.

    우선 그는 아버지가 폴란드 귀족 출신이었기에 가문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여서

    남과의 친분관계 유지가 조금은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하게도 한다.

    자신이 인정받고 자신이 인정할만한 사람들과의 교우만을 고집했기에 외로움과 고독을 친구처럼 같이

    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바그너와의 교류를 그자신도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햇지만, 결국은 건강 등의 이유로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멀어진 것에 대해서는 많은 아쉬움도 갖는 듯하지만, 나중에 바그너를 부정함은 의외이다.

    그는 집안에 남자는 혼자였기에,, 집안에 기둥이 되고자 했을 책임감도 있었을 테지만 남자 한명 이었기에

    집안의 기대와 관심을 한몸에 받으면서 자랐기에 아집이 강했을 테고,,대대로 목사 집안에서 태어났음에도

    기독교를 부정하는 마음자세는 식구들에도 실망을 주고 외면을 받았을 것이다.

    선천적으로 남들 보다는 조금은 허약했던 신체와 어쩌면 그로 인한 정신적인 피폐함과 니체의 이런 집안 환경 등이 나중에 니체를 정신분열까지 일으키게 한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로메를 향한 청혼은 거절되고 그때부터는 여인과의 사랑은 조금 어렵게 된 혼자만의 시간들.

    여기서 절대 고독을 느꼈을테지만, 어쨋든 그는 한사람이 자신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위기감을 가져야 하고, 이 위기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라고 주문한다.

    바로 초인사상이다.

     

    신체는 약했기에 정신은 더욱 강인해지고자 노력을 했을 것이고,,

    강인한 정신력은 신까지 부정할 정도로 스스로 초인의 모습을 향한 구도의 정신과 마음 가짐을

    일깨웠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니체는 항상 어려움을 안고 살아왔기에 어려움을 오히려 삶의 한 모습으로 당연히 받아 들였다.

    그래서 이런 어려움들은 오히려 훌륭한 마음가짐으로 향하는 언어들을  탄생시켰을 것이다.

     

    책의 내용들은 니체의 삶의 모습들..

    그런 환경에서 말하는 니체의 언어들.

    그리고 이런 말들을 종합하여서 행복한 삶을 위한 제안...으로 글을 편안히 읽도록 정리해 주었다.

    분명 니체 자신은 고독했고, 몸도 허약했지만,, 니체의 사상은 그렇기에 더욱 더 밝고 긍정적 요소가

    가득한 것 가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란 반드시 행동으로 옮겼을 때에만 의미가있다..> 라는 능동적 대처가 정말 배울 점이다.

     

    쾌락이란 자기 기만적이고 자기 위안적인 기반 위에서가 아니라 무엇인가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다.

    반면에 자기 기만적이고 쉽게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쾌락은 일시적일 뿐 결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니체의 쾌락론을 통해서도 니체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어려움이란 단어가 있음에

    오히려 행복의 가치가 커 질 수 있음을 항상 언급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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