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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전오락...
    책읽기 2015. 12. 5. 12:56

     

    인간은 사회질서와 규범속에서 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사회적 동물로 변했다.

    사회적 동물이 된 이래로는 인간의 본성은 가다듬어졌고,, 옛사람의 삶이나 현대인의 삶이나

    인간적이고 도덕적이야 한다는 큰 틀은 변함이 없다.

    그렇기에 예사람들이 살아온 발자취를 살펴본다는 것은 그들에게서 살아가는 지혜를 얻고,생각을 읽고 배우며

    생로병사 희노애락이 정해진 마당이기에 그들의 인간승리를 배우며,,세상의 흐름을 조금은 현명하게 대처하는 마음을 얻깅 이것을 저자는 고전을 읽는 다섯가지즐거움으로 배열을 한 것 같다..

    주된 이야기는 사마천의 <사기>이외에 <한비자> <손자> 등의 저서에서 많이 보아왔던 내용들이지만 저자 나름대로 5장으로 나눈 글의 배열을 보면서 참 적절히 단락을 나누었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가정 맹어호, 오십보소백보, 미생지신, 일촌광음불가경,마부작침, 불광불급, 춘래 불사춘 등등 우리가 익히 접했던 많은 고사성어들이나 사자성어들을 그 어귀들의 탄생근거가 되는 이야기로 알기 쉽게 꾸며 놓아서 사기라던가  장자, 등등 고전속의 이야기보다 아주 쉽게 고전을 접하도록 한 점이 좋았다..

    또한 그 이야기에 저자의 생각을 잘 정리하여서 이야기에 힘을 실어 준 점도 좋았다.

     

    진정한 삶은 헨렌 스콧 니어링 부부의 저서 <조화로운 삶> 속의 "삶을 넉넉하게 만드는 것은 소유와 축적이 아니라 희망과 노력이다" 이라는 데에 많은 이들이 공감을 하면서도 우리는 그렇게 사는 것을 어려워한다.

    미생의 죽음을 보면서 소진과 장자의 견해가 달랐듯이,, 소진의 편에 서고픈 저자와는 달리 나는 장자의

    편에 서서 세상을 보는 것이 현명하다.. 할만큼 사람들의 생각은 모두가 조금씩은 다르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가 됨과 더불어서 정치인의 성향에 따라서 나라의 흥망성쇠, 백성의 희망과 절망이 드러난다.

    특히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제왕의 입장은 나라의 흥망성쇠에 각별한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

    평범한 소시민들은  삶을 인의예지신을 따라서 행하고 특히나 예를 갖추는 생활 자세를 갖춘다면 세상은 참 조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런 가운데 이렇게 고전이란 책을 읽고 옛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그들이 수백년 수천년 이어왔던 가르침을 한순간에 얻는 즐거운 일이될 수 있음 또한 사실이다.

    스승이 되는 이를 가까이 함이고,, 고전의 가르침을 옆에 두고 살아간다는 것은 친한 친구를 동반하는 행로 이상의 즐거운 일상이 될  수도 있다.

    이것이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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