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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낮추면 성공한다
    책읽기 2016. 2. 2. 00:54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라왔기에 사회적 동물로서의 인간은 자신을 사회라는 울타리안의 상황들에 적응시켜야만 한다.

    그렇게 인간은 진화되어 왔고, 또한 부적응자는 도태되기도 했다..

    우리는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오르거나 돈이 많거나 명예를 얻으면 성공한 사람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진화와 도태의 과정에서 사람들은 삶에서 돈이나 높은 지위나 명예를 얻는 성공보다도 진정한 행복한 삶을 이루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한다.

    행복이란 자기 자신에게 자신만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스스로 자세를 낮추어서 낮은 자세로 자족할 줄 안다면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어 행복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것이다.


    나를 낮추면 성공한다..책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낮춤으로서 욓려 위에 서게되는 많은이들의 예를 들어서 쉽게 이야기를 풀어 간다.

    삼국지에서 조조에게 의심받을 것을 알면서적절히 대응하여 위나라를 손에 넣는 사마의의 계획된 낮은 자세, 그리고 제갈량을 얻고자 한 유비의 삼고초려.

    동생 조식과 비교되었지만 끝내는 조조의 마음을 얻는 조비의 태도, 록펠러, 포드 등등 수많은 이들의 처세술에 대한 얘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높은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는 낮은 자리를 경험하고 벤치를 지키는 것을 우선하는 마음 자세를 가지면서도 성공한 사람들에겐 나름대로의 절제가 있고,

    마음 속에는 커다란 목표점을 가지고 행동 했음을 여러 사례를 통해서 일깨워 준다.

    겸양어를 사용하고, 남의 말에 경청을 하는 것도 처세술 중 가장 우선되는 요소이겠고,, 명예와 이익에만 연연하는 삶을 살아감을 경계해야 하며,,

    우리네 삶이 항상 멋지고 큰 문만 드나드는 삶은 아니기에 허리를 숙임에도 익숙해져야 한다는말도 마음에 와 닿는다.

    가장 재미있던 테마는 맥도날드 형제에게서 맥도날드를 인수한 크락의 일화가 눈길을 끌었다.

    뜻을 이룬후에도 평상심을 잃지 말기를 말하며,, 대만 최대 그룹 타이쑤의 왕용칭의 검약한 생활 이면에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멋진 삶에 대한 소개글과 너무 이른 소년 성공은 오히려 인생에 마이너스가 될 수있다는 경계의 글 등등..

    우리네 삶에서 낮은 자세로 임해야만 성공에 이르는 길이 훨씬 쉽고 빠르며,,, 그런 마음 자세가 행복이라는 마음 속 평안을 가져다 줌을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 한다..

    너무나 일관된 선생님스러운 글에 조금은  지루하기도 하지만, 인간사회에서 적응이라는 테마에 잘 어울리는 한권의 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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