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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아좋아
    책읽기 2016. 2. 3. 15:56

     


    살아가는 의미와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산다는 것은 행복을 추구하는 삶과  동일한 언어가 될까?

    우리는 어쩌면 행복한 삶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기도 하리라.

    매일이 맑은 날이 연속한다면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하고 묻는다면,,

    매일이 똑같은 햇볕 가득한 날이 계속된다면 이것 또한 지겹기만 한 날이 될 것이라고들 말한다.


    매일매일을 행복한 날의 연속을 기대하기 어렵고 또한 그런 일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기에 어쩌면 살아볼만한 재미가 있다고 하겠다.

    그런 재미있는 날을 만드는 것은 자신의 마음 속에 달렷음은 자명하다..


    코이라는 물고기는 작은 수족관에서 기르면 5~7센치 정도의 크기로 자라는데,  연못에 놓아서 기르면 30센치 정도 자라다가

    강에 놓아 기르면 1미터의 크기까지 자란다는 인터넷에 잘 알려진 글이 갑자기 생각났다.

    이렇게 살아가는 환경 조건에 따라서 적응하는 코이라는 물고기..

    적응이라는 단어가,,, 물고기도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면서 살아가는  마음 자세를 갖추고 있는데,

    어쩌면 우리네 삶은 조금어렵고 힘든 환경에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싸우고 화를 내며,,창을 겨누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 我 라는 한자는 손手에 창戈를 모아 놓은 글자 형태를 갖추었다.

    손에 창을 들고 있는 것이 나이니 방어의 자세이기도 하고, 누군가를 공격하는 나라는 모습이기도 하다.. 는 책속의 해석이 눈길을 끌었다.


    마음 한자락 접고보면, 세상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그리고 재미있게 살만한가!!

    내 맘대로 안되고 수수께끼 같기에 재미있는 삶인지도 모르겠다..

    사회적 동물이기에 남과의 삶에 나를 비교하지말고,, 나대로의 마음 자세로 살아가는 언어들...

    모든 사람을 대하고 모든 환경과 자세를 대할 때에,, 좋아좋아, 그래그래, 맞아맞아, 웃자웃자, 힘내힘내... 가 어울리는 상황들을

    스님의 말씀대로 법구경 등 불가의 언어로 전달하고, 기타 많은 경험적 사례를 통해서 전달해 주고 있다..

    어떻게 그져그런 사례 일들을 가지고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엮어 냈는지??? 반복되는 말들에 조금은 지겹기도 했지만,,

    그렇기에 더욱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을 비우고, 수용하는 자세,, 그렇기이 더욱 더 마음 비우고 적응하는 자세,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

    좋은 말은 잔소리 같기도 하던가? 하는 잔소리에 마음이 부자가 되는 많은 글들을 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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