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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2016. 11. 24. 23:30




    영화와 티비 등을 통해서 몇번을 본 영화였지만 사운드 오브 뮤직을 재개봉한다는 소식은 가슴을 설레게 했다.

    줄리 앤드루스의 청순한 모습은 나이를 잊고서 그대로 일터이고,, 뮤지컬 영화 속에 나오는 거의 모든 음악들은

    들으면 바로바로 기억이 되살아나는 그런 친근한 음색을 가지고 있다..

    알프스를 배경으로 마리아 혼자서 푸른 들판을 무대로 춤추고 노래하는 '더 사운드 오브 뮤직'

    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너무나 유명한 '도레미 송',, 인형극으로 유명한 요들송,,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아리랑이라는

    '에델바이스' 아이들이 잠자리에 드는 것을 표현한 'so long, farewell'  등 너무나 익숙한 음악을 3시간 가까이 즐기는

    시간이 주어졌음이 감동이기도 하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한 극적인 내용이 영화의 재미를 더해준다.

    그시절 마리아의 실제 나이는 22살 때 였다고 하고, 폰트랩 대령은 47살이었다고 하니 25살의 나이 차가 있고,,

    7명의 남매를 두고 있었음에도 사랑으로 맺어졌다는 것이 정말 가족이라는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따스하고 가슴 뛰는 드라마로서 충분했다.

    영화 속 감추어진 이야기로 대령과 마리아 사이에는 이후 3명의 아이들이 태어 났다고 하고,,

    폰트랩 가족 합창단이 계속 유지 되었다고 한다.

    1965년에 처음 만들어진 고전영화이긴 하지만,, 역시나 명화는 명화여서 지금 새롭게 대한다고 하여도

    이렇게나 잘 만들어진 영화를 다시 만날 수 잇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한다..

    영화관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을 본 적이 없는 세대에게는 무조건 권하고픈 고전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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