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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봄바람이...내가 쓰는 이야기 2017. 3. 21. 22:47
어느새 3월도 중순을 넘긴다.
세월 차~~암 빠르다..
지난해 12월 부터 3월 초 어느날까지 어쩌면 곰돌이 닮은 듯이 동면하듯한 날들을 보냈나 보다.
회사도 일 있을 때만 나가기로 하고, 하루 놀고 하루 쉬는 날들의 연속이었으니 어딘가 여행이라도 다녀올만도 하였으련만,,
이렇게 허랑하게 보낸 날들을 지금도 그렇지만 언젠가 곱씹어보면 많이도 후회할 터이지만 우선은 의욕을 잃어버린 듯 했다.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뻔히 알지만 꿈꾸는 일이기에 그냥 잠만자면서 꿈만 깊게깊게 꾸었던 날이 계속되었다.
이루지못해서 오히려 아름다운 것이 꿈이라고 하지만, 언제 이 꿈이 현실이 되어 희망의 설레임 맛볼까?
그나마 매일이 그냥그냥 안전하게 흘러가는 것을 그냥 위안으로 삼았던 날들이 이렇게 흘렀다.
정중동이야.. 정중동 하면서 스스로 위안은 언제 끝이 나려나..ㅎ
다행인 것 하나는 미스트 원료를 공급하게 되어서 어쩌면 꿈에 다가감이 많이 수월해질 듯도 한데,
그 수월함을 언제 확연히 알 수 있을까?
정말 6월이면 확연해질까? 많은 기대를 해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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