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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책읽기 2018. 12. 15. 22:57




    살아오면서 우리는 수많은 삶의 형태에 대해서 결정적인 선택을 하게 되곤 한다.

    어쩌면 우리의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되는 순간은 대학을 결정하고, 또한 어떤 학과를 결정하게 되는 순간이

    아닌가 한다. 그 이전에 이과를 선택하거나 문과를 선택함도 또한 중요하다 할 것이다.

    그러다가 첫 직장을 선택하게 되는 일은 긴시간 인생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 사실이고, 인생의 배우자를

    만나고 선택하는 순간도 그 결정이 인생의 기나긴 삶을 크게 지배하게 되는 결정을 하게 된다.

    이렇듯 삶에서 어떤 순간적 결정을 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고, 그런 선택의 순간을 우리는 슬기롭게 넘겨야 한다.


    <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는 자신의 삶이 어떤 부정적 상황에 이르게 되었을 때에 그런 상황에 익숙해져서

    살아갈 수도 있겠지만 그것을 벗어나는 결정을 하는 선택적 순간을 후회함이 없이 행하고자 하는 자기계발 서적이라 하겠다.

    저자 '쉬나 아이엔가'는 인도계 여성으로 어린시절 부모님이 캐나다로 이민을 갔다가 미국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이전해서

    문화적 종교적 갈등을 잠시 겪게 되기도 하고 더구나 고등학교에 들어갈 무렵에 시각장애를 겪게되었다 한다.

    그런 상황까지 오면서 그녀 자신이 자신의 삶을 새롭게 변화 시킬 수 있는 희망을 품어야 함을 느낀 것이 깨달음의 순간이었고

    그런 순간이 선택의 순간이었으며 그 선택이 희망의 방향으로 바뀜을 터득을 하면서 '선택'을 주제로 연구를 한다.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지만 인간 심리학적인 실제 사례들을 통해서 이런 경우라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라는 주제를  돌출하면서 그런 경우에 어떤 선택의 순간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해주고 있다.


    쥐라던가 동물 실험에서는 어떤 상황을 달리한 환경에서 끝까지 살아남고자 노력하는 부류는 한동안 삶의 활로를 열어준 곳의

    동물군이 끝까지 살아남고자 하는 노력을 하는 신념적인 선택을 하는 것을 보게 된다고 한다.

    사람들도 어떤 반복적인 어려움이 다가오면 조금은 면역체계를 갖게 되어 오히려 이겨내는 신념을 갖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이리라.

    동물원의 동물을 보면 인간이 잘 보살피기에 마치 동물들이 생존경쟁을  안하고 호텔에 사는 입장에 빗댈 수 있다고 할 것이지만

    어떤 강력한 통제에서 오는 스트레스들은 동물의 본능을 잠재워서 신체적 면역체계의 약화를 불러 온다고 한다.

    인간은 이런 동물원에 갖힌 상태는 아니지만 개인적 선택이 제한되는 환경에 있게 되는데,,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와 남들과의 경쟁에서

    오는 열등감과 우울감 등은 인간들이 어떤 나쁜 환경에 빠졌을 때 건강을 해치게 되는 상황을 가져 온다고 한다.

    인생은 이런 일들의 연속이며 미국인들과 일본인의 삶의 형태를 보았을 때에, 조금은 능동적인 자세를 가진 서구인들에 비해서

    일본 동양권은 어떤 제도적인 형태에 익숙한 것을 보게 되는데 개인주의와 집단주의적인 다름도 어떤 선택의 기회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게됨을 보게 된다고 한다.

    동독과 서독의 경계가 무너진 현재에도 베를린 장벽이 존재했으면 하는 독일인이 5명 중에 1명이라고 할 정도로 인간은 모든 제도와

    정치적, 경제적 상황에 만족을 할 수는 없다 하겠는데,, 이상적인 민주주의와 이상적인 공산주의오는 상황이라고 하겠다.

    이렇게 자신의 주변 환경에서 만나게 된 선택적 상황과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자 자신이 자기계발적으로 노력하는 선택의 상황

    속에서 우리는 자신의 삶에 후회스럽지 않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을 수많은 사례와 다른 책속의 지식을 소개 전달하고 있다.

    선택이라는 주제를 심리학적인 요소를 대입하여 소개하였기에 책은 조금은 지루하다고 하겠지만, 다소나마 전문적인 내용을

    요구하는 이들에게는 좋은 가르침이 되겠다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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