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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판을 바꾼 1년책읽기 2018. 12. 8. 21:01
어떤 일을 성공적으로 이루고자 할 때에 어떤 목적이나 목표가 없이 이루어지거나 시도 되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그 목표하는 일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는 사명감과 함께 도전정신이 있어야 일의 시도가 수월하게 진행 될 것이다.
저자는 아주 대단한 인물이라기 보다는 우리 곁에 있는 조금은 평범한 경력단절녀에 가정주부이기도 하지만, 그녀의 경험적인
이야기와 도전적인 자세, 그리고 뭔가에 미쳐서 1년을 살아보려 한다는 계획과 시도는 아주 좋은 의미로 다가 온다.
1년 정도의 시간이지만 한번쯤 치열하게 살아보는 것이 자신에 대한 예의이고 사명이 아니겠나.. 하는 글이 마음을 이끈다.
<내 인생의 판을 바꾼 1년>의 저자 김여나는 어떤 1년이 자신의 삶을 크게 바꾸었다고 말하고는 있지만,, 사실 그녀는 젊은 시절부터
삶을 대하는 자세가 그래왔고, 그렇기에 어느날 갑자기 어떤 대단한 일을 1년 만에 이룬 것이 아님을 보게된다.
학창시절 2년의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으로 1년간 일본어도 모르면서 일본 유학을 가서 지낸 생생한 고생담과 그것이 바탕이 되어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참여한 것을 보면 그녀에겐 뭔가 특별한 도전정신이 함께 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녀가 육아 휴직기간을 지내면서 경력단절을 겪는 중에도 육아일기같은 일상의 이야기와 자신이 계획했던 일을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삶에 1년 정도 시간을 특별하게 몰두를 하면 또 다른 생의 모습으로 달라지게 변화 하게 할 수 있을까?
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이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과 함께하면서 조금은 나태했던 생활과 의욕없는 생활자세를 걷어낸 기록을 책으로 엮은 것이라 하겠다.
1년간이지만 전력을 다하는 삶은,,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자세로 살아가는 것으로, 글을 읽는 우리에게
정말 내인생에서 최선을 다한 적이 있던가에 대한 자기 반성을 우선 하게 한다.
그리고 그녀는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신이 선물해준 내 삶에 대한 예의이지 않겠나.. 하고 스스로 말하고 있다.
그래야 후회없는 삶을 살게 될 것임을 강조는 것은 조금은 종교적이기에 그렇지 않나? 생각하게도 한다.
그런 생각들을 목표의 시발점으로 삼아낸 글들이 책 전체를 휘감고 있다.
일본작가의 1년 치열하게 살아낸 책이라던가, <죽음의 수용소>를 쓴 빅터 프랭클 같은 이들의 책을 통한 삶의 읨와와 목적 등이
영향을 끼쳤다고 하지만, 그녀 스스로는 우리의 삶에 대해서 why와 어떻게, 그리고 어찌하면 인생을 잘 가꾸어 갈 것인가에
대해서 많은 의미와 시간을 부여하고 그런 것에 대해서 항상 치열하게 도전적인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많은 이들이 독서를 함을써 인생에 좋은 영향끼쳤음을 말하듯이 저자도 많은 독서를 하게 되어 그것들이 바탕이 되어서 좋은 영향을
받았음을 말하고, 그것들을 토대로 블로그를 운영하여서 1년살기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한 이들을 만나게 됨이 변화의 시발점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발전하여 그들과의 소통을 통한 좋은느낌들이 책을 쓰게도 만들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매일을 가슴뛰는 삶을 만들어 가게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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