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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이 많아서 걱정인 당신에게
    책읽기 2018. 12. 11. 11:05


    장자-‘인간은 태어날 때 근심을 안고 태어난다

    키에르케고르-‘인생이란 불안이라는 열차를 타고 절망이라는 터널을 지나서 죽음이라는 종착역에 이르는 실존이다

    불안과 근심은 인간에게 숙명과도 같은 존재라고 할 것이다.

    더구나 불안에 대처할 상황을 볼 때, 동물과 인간이 다른 점은 동물은 위험이나 불안이 닥쳤을 때에 비로소 불안을 느끼지만,

    인간은 미래가 불안하다고 느꼈을 때에는 미리부터 불안을 느낀다는 점이다. 그래서 인간은 불안을 안고 산다는 것이다.

    거기에 더하여 혼자라는 생각이 깊어지는 외로움, 일상사에 대한 분노, 열정에서 멀어져버린 무기력, 자존감을 잃어버리고

    남들과 비교하는 열등감 그리고 꿈과 희망에서 멀어져서 생겨나게 되는 우울한 감정 등이 우리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요소이고

    그래서 이런저런 걱정들을 동반한다 할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우리가 하는 걱정의 96%는 사소하거나 절대 일어나지 않거나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한 걱정이라고 한다.

    그런 것에 얽매이다보니 마음의 평화와 희망과 행복을 잃어버리고 산다고 말한다.

    객관적으로 평가할 때,, 잘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는 많은 꿈과 희망을 안고 산다. 그러나 세상사가 내 뜻대로 되는 일은 드물어서

    중간 중간 꿈과 희망을 수정을 하면서 살아감이 옳다 하겠다. 꿈과 희망을 추구하는 행위는 때로 욕망으로 변모할 때가 있다.

    그러한 때에는 욕망의 수위조절을 잘 해야 함도 나중에 생길 수 있는 불안 요소를 제거하는 하나의 방편이라고 할 것이다.

    생각을 단순화 하고 명상이나 취미활동을 하는 것 등이 좋은 조절방안이라고 하겠다. 또한 나만의 분노패턴을 찾아서

    그것을 잘 조절함도 하나의 방법이다.

    책은 헤르만 헤세, 도스토예프스키, 서머셋 모옴 등등 여러작가들의 작품 속 하나의 분노 배경 장면들과 완벽주의자를 표현한

    영화 <베스트 오퍼> 속 장면들을 소개하면서 우리들 생활과 환경 속에 자리하게 되는 자연유발적인 불안과 분노 요인들을

    쉽게 설명하면서 해결점을 찾고자 유도 한다.

    랠프 왈도 에머슨--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사회적 동물이기에 남과의 비교에서 자연 발생하는 인간 내면의 감정 중에 하나로 열등감이나 우울감도

    분노 유발인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이런 열등감이나 우울감에서 벗어나는 대처방법과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마음 자세와 행동들을 아주

    세세히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자기 계발과 행복을 찾기 위해서 노력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우리 내면에 뿌리 깊이 존재하는 근심과 걱정, 분노, 열등적인 감정들을 조절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 점이 좋았다..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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