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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 너머 저 산너머 행복이
    내가 쓰는 이야기 2020. 3. 17. 02:12

    우리에게 잘 알려진 수작은 아닐지라도 조금은 특별했던

     

    시들에 대해 관심과 그것들을 노래로 표현한 이들에 공감이라는 감정으로  마지막 편을 꾸며 봅니다.

    행복 이야기..

     

    "https://www.youtube.com/embed/xqpR0swOelQ

     

    독일의 시인 칼 붓세(1872-1918)의 산 너머 저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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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너머 언덕 너머 먼 하늘에

     

    행복은 있다고 사람들은 말하네.

     

    , 나는 님따라 찾아 갔다가

     

    눈물만 머금고 돌아왔다네.

     

    산 너머 언덕 너머 더욱 더 멀리

     

    행복은 있다고 사람들은 말하네.

    ------------------------------------------------

    저 멀리에 행복은 있다고 하여 찾아 갔다가 눈물로 돌아 왔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저 먼 하늘에 행복이 있다고 말한다.

    비록 행복은 못 찾았지만,, 과거와 미래의 행복이 아닌

    사람들 어딘가에는 행복이 있다는 현재 진행형을 말하고 있다.

     

    삶의 목적과 목표가 꼭 행복은 아니더라도 삶에서 우리는 언제나

    행복을 말한다.

    2014년에 상영한 영화 꾸뻬씨의 행복 여행은 행복에 대한 비밀과

    행복할 권리와 의무 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여 좋았다.

    행복에 관한 많은 어록들도 특별하였는데

    -행복은 자신이 쓸모 있는 존재라고 느끼는 것.

    -살아 있음 자체가 행복이다.

    -행복은 다른 사람의 행복에 관심을 갖는 것.

    -사랑한다는 것은 들어준다는 것이다.. 등이다.

     

    이런 가운데 행복이란 먼 훗날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니고 지금

    이 순간 존재한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그러면서 자신이 애인으로만 대했던 여인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

    인식하게 된다.. 사랑이 무엇인지 드디어 찾아 낸 꾸뻬씨.

    행복을 찾아 많은 여행과 경험을 하지만 사실은 자기 가장 가까운

    곳에 이미 행복은 있었고 그것을 찾았다는 것이다.

    소설 파랑새에서도 틸틸과 미틸 남매가 행복을 찾기 위해 파랑새를

    찾아 모험을 하지만 결국 행복은 내 마음 속에 있었던 것을 알아챗던

    것처럼 말이다..

    '모든 사람은 행복한 권리, 아니 행복할 의무를 가진다'고 말하는

    꾸뻬씨의 이야기에서 산 너머 언덕 너머에 있는 행복은 정녕

    우리 곁에 이미 있는지도 모른다.

    어쩌면,,, 내 곁에 있고 싶다고 칭얼대는지도 모를, 행복을 찾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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