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
    내가 쓰는 이야기 2020. 3. 19. 15:27

     

    가수 김연자가 중년(?)에 부른 아모르 파티라는 노래가 많은 사랑 받았다..

    여기서 아모르 파티는 네 운명을 사랑하라는 뜻이다.

    라틴어로 사랑을 뜻하는 아모르(Amor)운명을 뜻하는 파티(Fati)

    합성어인데 독일 철학자 니체가 언급해서 유명한 어록이 되었다.

    삶에는 필연코 고통과 어려움이 동반되는데, 그런 운명에 체념하거나 굴하지

    말고, 자신의 삶에 일어나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를 말한다.

    그러할 때에 인간이 위대해지며, 인간 본성의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노래 가사 중에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면 돼. 인생은 지금이야~~~’라는

    노랫말이 많은 것을 대변하는데,, 니체는 네 운명을 사랑하는 그 자체가

    인생이다.. 라고 말한다.

     

    노예의 운명에서 벗어나 그리스 스토아 철학자가 된 에픽테토스는 말한다.

    "너는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입는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괴로워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과연 네게 상처를 입힐 수 있는가?

    그들에게 그런 힘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

    삶의 주체를 자신으로 하여 살아가는 삶이 진정한 행복으로의 길로

    가는 좋은 길이다..는 것을 말해준다.

     

    한자,, 나 아() 자를 보면 손 수() 와 창 과() 두개가 합쳐진

    글자임을 보게 된다.

    나라는 존재는 손에 창을 들고서 나를 방어하거나 남을 공격하는

    존재임을 알게 해준다.

    나라는 존재는 남을 돕거나, 함께 한다는 의미를 품기 보다는

    공격하거나 방어하는 이기적인 존재로서 나라는 글자는 만들어졌다.

    이런 나를 사회적 동물의 하나로서 사회 속에서 얼마나 남들과

    잘 어울리게 적응을 하게하느냐~~~는 전적으로 자신을 어떻게

    이타적으로 잘 다스리느냐~~에 달려있고,, 욕심을 버리느냐에

    달려 있다.. 하겠다..

    그만큼 나란 존재는 자기애의 마음이 많고, 자기 자신이 자신을

    사랑해야 함을 말해준다고도 할 수 있다.

     

     

    니체는 끊임없는 배움, 자기 주문과 희망, 열정, 노력 등을 자신에게

    행하게 하면서 최상의 자아를 찾아가는 구도적 자세가 창조적

    인간으로 감을 강조해서 말한다.

    개개인의 마음에 희망과 긍정적 자세, 열정 등이 살아 움직이게 하여,

    가치 있는 삶을 만드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라고 말한다.

     

    자기애를 가지고 자신을 아끼며 산다는 것에 대한 답은 어쩌면

    아주 단순하면서도 분명한 것이다

     

    자신을 아끼는 만큼, 자신이 삶의 주체가 될 만큼,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될만큼 자신을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되는 대로 아무렇게나 살아갈 수는 없다.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가 자신을 사랑해 주겠는가..

    자신을 사랑함이 신앙적 신이 아닌 창조적 신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한다.


    '내가 쓰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년 여름, 가을날에  (0) 2020.11.25
    그렇게 이렇게 세월은 흘러 갑니다  (0) 2020.11.18
    사랑하는 마음  (0) 2020.03.19
    산 너머 저 산너머 행복이  (0) 2020.03.17
    시 한편과 이러저런 이야기  (0) 2020.03.1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