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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템페스트
    책읽기 2022. 10. 6. 23:34

     

    템페스트는 폭풍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어느날 폭풍이 일어나고 그로 인하여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마무리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집필한 마지막 희곡이라고 전해지는데 1610년에서 1611년 사이라 한다. 5막으로 이루어졌는데, 하나의 플롯, 하나의 장소

    그리고 하루에 일어나는 고전적 극의 요소를 따르고 있다. 내용도 심플하고 극적 요소도 충분히 갖추고 있고 대사들도 충실하여서 우리나라에서도 

    연극으로 자주  접하게 되는 극이다.

    책은 읽기 쉽게 현대적 언어로 쉽게 읽히도록 돕고 있다.

    세익스피어 연극답게 비극적 요소도 담고 있지만 해피엔딩의 마무리를 이끌려 한다.

    삶에 대한 철학과 가치관을 생각케하는권선징악적인 고전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 생각하게 한다.

     

    공주를 결혼시키고 돌아오는 나폴리의 왕이 탄 배가 폭풍우에 휩쓸리게 된다.

    그 폭풍우는 한 외딴 섬에서 딸과 함께 살고 있는 프로스페로가 정령 에어리얼을 시켜 일으킨 것이다. 과거에 그는 밀라노의 공작이었으나 권력에 눈이 먼 동생

     안토니오는 프로스페로와 그의 딸 미란다를 허름한 나무 상자에 가둬 바다에 표류시킨다. 기적적으로 섬에 닿은 프로스페로는 마법을 배우게 되고 섬의 마녀가 

    나무 사이에 가둔 정령 에어리얼을 풀어주고 마녀의 아들 캘리번에게 말과 사람답게 행동하는 방법을 가르쳐준 것을 빌미로 그들의 주인이 된다.

    폭풍우에 휩쓸려 표류된 사람들을 섬 곳곳에 떨어지는데 나폴리의 왕 알론조와 알론조의 동생 세바스찬, 신하 곤잘로, 그리고 자신의 동생 안토니오는 같은 곳에 

    표류시킨다.

    그리고 알론조의 아들 퍼디넌드를 미란다와 사랑에 빠지게 한다.

    표류한 사람들은 섬을 벗어나려 하는 가운데 스테파노는 캘리번에게 술을 먹이고 프로스페로를 죽일 계획을 하게 된다..

    그러나 프로스페로는 알론조 일당과 스테파노 일당의 모든 계획을 알고 있었으며 그들이 잘못을 깨우칠 수 있게 시련을 준다.

    그러면서도 프로스페로는 퍼디넌드와 미란다의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그런 연유로 나폴리와 밀라노 두 나라의 화해를 도모하게 되고 그의 지위를 되찾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나폴리로 돌아가기 전 그의 마법을 포기하며 지팡이를 섬에 버리며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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