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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 두문동재, 개불알꽃, 복주머니란, 광릉요강꽃
    내가 쓰는 이야기 2024. 5. 15. 15:33

    복주머니이다.

    복주머니처럼 생겨서 복주머니란이란다..

    이름 한번 잘 붙인 것 같다..

     

    그런데 한동안은 이꽃을 개불알꽃이라고도 불렀다.

    개의 거시기를 닮아 개불알인데....

    참꽃도 있고, 개꽃도 있고....쑥도 있고, 개똥쑥도 있고...

    참으로 개라는 동물은 이곳저곳 격이 떨어지면 가져다 붙이니,,, 바쁘다...

    그래서 우리곁에서 친근한가? ㅎ

     

    요래 생긴 모습의 꽃이 제법 이쁘고 탐스럽다.

    그런데 광릉수목원에도 이것 비슷한 꽃이 발견되었는데,,, 요강을 닮았다고 광릉요강꽃이라 한단다.

    광릉수목원에서 처음 발견하여 그리명명하였다는데,,, 요강을 닮았다고 요강꽃이라니..

    요즘 아이들이 크면 요강이 어찌 생겼을지는 알기나 할까?

    광릉요강꽃은 복주머니란보다 조금 일찍 피고지기에 초봄이 아니면 만나기 어렵다.

     

    왜??? 이번에 여행가는 태백두문동재와 요강꽃, 개불알꽃, 복주머니란이 무슨 관계가 있다고...?

    몇년 전에 야생화 천국이라는 두문동재를 갔던 길에 길가에 홀로 핀 개불알꽃을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사진을 몇 컷 찍었는데,,, 그꽃을 알던 여자분 한분도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대다수 분들이 그냥 지나치더라..

     

    그래서 혹여 이번에도 이꽃을 만나게 되면 인사를 해보시라고 글을 올립니다요..

    아는만큼 더 관심이 가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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