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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내가 쓰는 이야기 2026. 2. 24. 20:17
그래도 저를 기억하시는 분은 있겠지요.
너무 오랫만이라서 할말은 많지만....
저의 근황이나 전하지요.
그리고 이제 가끔은 걷기도 하고, 여행길 동행도 할 것 같습니다.
작년 6월말로 직장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리고 약 8개월을 집에서 딩굴기만 했네요.
여름 8월까지 안과에서 백내장 때문에 씨름했고, 임플란트 등등 두달은 병원행으로 할 일은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정말 아무일도 하지 않고 거의 집에 콕 했지요.
살아보니 살아지더군요.
거의 아무일 없이도요.
한달에 책 4~5권 정도 읽고 독후감 비슷하게 서평 쓰곤해서 약 600권 이상 기록은 있는데,
눈 아프단 핑게로 2년 동안 책 한권 안 읽고 완전 휴식기간인 8개월 동안도 한권도 가까이 못했네요.
재미없게 살았습니다만, 이런 시간도 소중하지...하고 안위했습니다
이런 생활 속에서 직장을 그만 둘 때에(작년 재작년 여름이 너무 더워 그만 둔 셈입니다)
여름이 시원한 강원도로 거처를 옮길까? 아니면 저 멀리 해남이나 강진으로 갈까? 생각해봤었지요..
직장을 그만두었지만, 완전히 퇴직 상태는 아니었고, 약간의 수당은 받고 적은 그대로였습니다.
더운 여름이 너무나 무서워서 이사를 가자..
천안까지? 아니면 온양온천까지?
온양 정도 가면 거기에 집을 두고 겨울엔 남쪽나라 가고, 여름엔 동해바다 운전하고 다니기 딱 좋은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생각에 생각 거듭하다가 오산으로 옮겼습니다.
회사에서는 같이 일하자 퇴직을 막기에 어쩌면 한 두해 직장생활을 더 하게 되면 이정도 위치에서 쉬엄쉬엄
할 생각을 했지요..
오산.. 주거단지 엄청 개발은 하고 있는데, 저 사는 동네는 너무나 조용하고 좋습니다.
서울쪽 일은 어려울 듯 하여, 회사에 2월말로 정말 사직을 했는데,
천안, 오산 가까이에서 4곳 정도에서 같이 일하자 연락이 왔습니다.
이전 일보다는 한참 마음편한 일이기에 올해도 실업은 면했습니다.
아직도 실업급여는 다음으로 미루게 되어 좋았습니다.
3월 부터 일을 시작하려니 체력이 문제입니다.
거의 집에서 유듀브나 보고 지냈더니, 만보 이상 걸으면 몸이 피곤하고...
(물론 보폭을 넓게 해서 운동으로 걷지만요)
3월 10일까지는 몸을 좀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일 다시 시작하기로 했으니 많이 움직여야겠습니다.
걷기도 하고, 여행길 동반도 하고 말입니다.
응원해 주세요..저 아시는 분들 가끔 걱정전화만 말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