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달걀

[판매 ] “갓 낳은 ‘신선달걀’ 팔아요

[2005-12-10 오전 9:33:00 글쓴이 : 필드맨]

GS마트, 아침에 수거 당일 오후 판매 인기 GS마트 춘천점에서 판매중인 오늘란. GS마트의 ‘오늘란’이 계란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S마트는 최근 신선식품 경쟁에서 가격이 아닌 신선함의 차별화 전략을 꾀하기 위해 아침에 낳은 계란을 당일 하루만 판매하는 ‘오늘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신선식품의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계란의 경우 신선함이 생명으로 인지되고 있기 때문에 GS마트도 이에 걸맞는 제품을 출시한 것. ‘오늘란’은 홍천농업고등학교의 계란농장에서 아침에 직접 수거한 영양란만을 벌크식(소비자가 원하는 수량만큼 직접 골라 구입하는 형태)으로 판매하고 있고 수익금의 일부는 홍천농고 장학금으로 기부돼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민우 GS마트 계란담당바이어는 “현재 춘천점에서 480구의 알을 매일 오후 2시부터 1구에 320원에 한정판매하고 있는데 4시간도 안돼 판매가 끝난다”며 “오늘란 판매대 옆에 초저가(판란 25구에 1580원) 행사를 같이해 보았지만 오늘란의 인기가 더 높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