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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디쯤 오고 있을까?
    내가 쓰는 이야기 2009. 10. 5. 08:24

    한 선지자 말씀하셨네.

     

    ((당위(當爲)와 능력은 있으나, 의욕이 없다.

      능력과 의욕은 있으나, 당위가 없다.

      당위와 의욕은 있으나, 능력이 없다.))

     

    평범한 사람들의 보통의 삶에 대한 이야기리라.

    당연히 해야 할 일과 능력은 있어도, 의욕이 없을 수 있고.....

    당연히 해야 할 일과 의욕은 있어도 능력이 없을 수 있으니..

     

    당연히 해야 할 일 중에 어떤 것들이 있었던가?

    학창시절 한 선생님은 종교를 떠나 구약성서를 꼭 보라고도 하시었고,

    삼국지, 사마천의 사기를 읽지 않고는 인생사를 논하지 말라고도 하였고..

    당연히 돈을 벌어야 입이 즐거웠고,

    사람들 상대에 생색도 났었고,,

    인간으로서 당연히 인사치례 갖추어야 할 일들이 어디 한 두 가지던가?

    좌우간 당연히 해야 할 일은 기타 등등, 기타 등등.....

    많기만 하기도 한데....

     

    그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앞둔 요즈음의 나의 능력과 의욕은..?

    어느 정도 있었던 능력은 간 곳이 없는 듯하고,

    의욕은 쓸 데 없는 곳에만 욕심을 부리는가? 

    각설하고,,,

    지금 이 순간, 이 자리

    최우선의 당위는 무엇일꼬?

     

    당연히 짝을 찾는 일이 최우선 중에 하나이리라.

    이 최선의 당위에도, 능력도 부족 할 터인데, 하물며 의욕도 없다.

     

    가을은 저 혼자 설악을 넘어 오고 있다 하는데,,

    능력도 의욕도 부족한 나를 깨워 줄,,,

    나의 평강은 어느 봉우리 넘어 이리 힘들게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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