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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리 맞은 은행에 대한 질문.. 답
    내가 쓰는 이야기 2008. 1. 8. 16:43

    (((생각 좀 하고...)

    서리를 맞은 은행을 따서 일까?

    아님 줏어놓은 뒤에 얼어서 일까요?

     

    은행알을 꺼서 볶았는데

    조금 쌉쌀하다면 이해는 하겠는데

    아주 소태처럼  써서 먹을수가 없네요

     

    왜 그런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서리를 맞고 따서라기 보다는,, 정말 줏어서 살짝 얼었더라면,,아마도 얼어서.. 가 이유가 될 듯 합니다..언제가 밤을 상당히 많은 양을 김치 냉장고에 보관했더랍니다.. 필요할 때 먹으려 했더니,. 말씀하신대로 소태처럼 써서 다 버렸습니다..이렇게까지 쓴 이유가 뭘까?? 생각을 해보니,,아마도 밤은 냉장고 속에서 겨울을 만난 것이고,,그것을 자연상태로 놔두었더니,,이제 싹을 틔울 봄을 만났다. 고 인식한 것 같았습니다..싹을 틀려고 애쓰는 현상은 아마도 씨앗의 입장에서는 지렁이라던가, 다른 미생물에게 강력한 자기보호 물질을 발산해야만, 자신이 상처를 안입는다.. 생각하는 것 같았지요. 18:12

    그래야 안전하게 좋은 싹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가령 감자 싹 같은 것도 먹지 말라고 하는 것 처럼이요.. 식물은 자기 종족 보존을 위해서,, 싹을 틔울 때에 강력한 자기보호물질을 발산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새싹 채소들을 먹고 사는 우리들이기는 하지만,, 그것들도 나름대로 자기보호물질을 발산하지요...단지 그 발휘 효과가 우리에게 많은 독이 안 될 뿐이어서 우리가 잘 이용하지만요..밤이나 은행도 그런 이유였을 것입니다..질문하나 합니다..얼리고 며칠이나 지난 뒤에 먹어 보셨던가요?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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