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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일도 있더라.
    내가 쓰는 이야기 2011. 4. 22. 17:01

    (카페에 써 놓은 글)

    이런 일도 있더라..

    가끔,, 정말 어쩌다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티켓도 4장 당첨도 되고,,

    대학로 대극장 셰익스피어 연극 국내 초연극도 초대 당첨 되기도 하긴 하더라..

    가끔 국립국악당이나, 예술의 전당 공연등도 공짜 당첨되기도 하지만....

     

    그런데,, 어느날..

    인터파크에서 국립극단 연극 기대평 이벤트에 당첨 되었다고,, 휴대폰 문자가 오더라.

    이게 무슨 일?

    인터파크에 들어 가서 확인해보니,,

    어느날 내가 인터파크 접속한 김에,,

    어떤 연극에 호기심이 나서,, 연극에 대한 기대평을,,

    시놉시스를 보니,,기대되는 연극이다..

    등 짧게 보고 싶다는 내용을 써 놓았는데,,,,

    영화로 말하면, 시사회에 초대된 것이다...

     

    명동예술극장이라던가, 대극장, 예술의 전당 등의 공연 초대 당첨등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도 하긴했지만,,

    이것은 이벤트가 있는지? 없는지? 도 모르고 그냥 적은 것인데...

    초대라니.. 아무튼 이런 일도 있더라.

     

    작년 늦여름부터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연극, 음악회 등을 보기 시작한 것이,,

    작년 년말부터 탄력을 받아서,,

    작년 년말부터 한달에 10여편씩의 연극, 뮤지컬 오페라 영화 등에 빠져 산 듯하다.

    어느날,,

    그냥 잊혀져 가는 일들이 묻히는 것이 안타까워서

    블러그에 하나 둘 관람 후기를 적기 시작했더니,,

    1월달 13편, 2월달 15편 3월 14편,,

    물론 그 이전 것들은 표 남아 있는 것들만 챙겼더니,,

    그래도 한달 10편 정도는 되는 듯하다..

    1월 2월 3월 달에는 월요일 쉬는날 빼면,,

    25일 중에 음악회 포함 평균 15편은 괂람 한 것 같으니

    3일에 이틀은 빠져서 산 것인가?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 했던가...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미치지 않으면 정점에 도달하지 못한다...

    이런 표현이 어울린 듯하다...

     

    언젠가 어떤 연극을 보고,,너무나 좋은 연극이었기에,,

    관람 후기를 그 연극 카페에 정성껏 써 주었더니,,

    후기글 감사하다면서,, 연극 티켓 4장을 보내주더라..

    이때도 그랬다..

    연극이 하도 좋아서 응원글처럼 느낌을 적어 보았더니,,

    살다살다...이런 호사도 누리는구나...생각 한 적도 있었지만,,

    연극이 기대된다.. 고 기대평을 썼다고 연극 시사회에 초대 될 줄이야...

    (티비 등에서 본 국내 유명 연극인 모습도 많이 보이더라..)

    어딘가에 빠진다.. 는 것이 이렇더라..

    이렇게 엉뚱하게 좋은 일도 생기더라..

     

    4월,,

    작년 가을에는 원정 산행으로 가을을 보냈고,,

    작년 겨울부터 3월까지 관람문화를 원도 없이 즐겼으니,,,,

    때가 때이니 만큼 다른 것에 빠질 것을 모색한다..

    이 4월의 마지막 주일과 5월은 정녕 나메겐 중요한 시간..

    여기저기 산재한 글들도 블러그에 옮겨서 정리도 해야겠고,,

    어떤 일에 빠져야 함을 나에게 스스로 다짐에 다짐을 해보면서,,

    나만의 불광불급의 세계 다시 도전해 보려한다..

    불광불급의 완성을 볼 날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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