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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우락---바람곶 공연
    연극.음악회 2011. 7. 14. 23:05

    일시:7월14일 7시30분

    장소:국립극장 청소년극장.

     

     비오는 날에도 공영장은 북적

     공연 시작전에..거문고,대금, 북, 장고,가야금 등 배열.

     공연이 끝나고...

     

     

    여기 우리음악이 있다.. 즐기자

    그래서 여우樂...

     

    글쎄?  김덕수의 사물놀이 영향이랄까?

    국악의 세계화 작업이 많아지고 있음이 상당히 반가운 현상이긴하다.

    관심으로 그동안 많은 퓨전 국악인들 공연을 보게되었다..

    아라연, 공명, 들소리,국악소녀시대로 불렸던 미지..

    그리고 아직은 잘 안알려졌지만 음악이 정말 색다른 고래야..

    많는 국악 그룹을 보았지만,,

    바람곶은 가장 색다른 느낌을 주는 팀이다..

     

    시작과 함께,, 피리독주

    상당히 긴시간 연주를 하는데,,왜 일부러 불협화음을 내는지? 아직도 의문이다.

    25줄 가야금과 거문고가 어우러진 영혼의 숲이던가?(spirit walker)

    아무리 마이크가 있는 상태지만,, 가야금소리가 이렇게나 깊게 , 크게 나는지 처음 알았다..

    연주 기법의 차이인가?

    이들의 연주는 대금 연주에서도 바이브레이션을 느낄 수 있었고,,

    가야금 연주도 거문고 연주도 보통의 다른 연주자와는 조금 달랐다..

    하물며 장고 음에서 조차,, 연주가 조금은 색다른 음을 만들어 냈다..

    인도 악기 시타르 를 돋보이게 한 나침반..

    물항아리에 박을 이용한 공명음과 북의 조화로운 달굿..

    세계월드뮤직에서 박순아의 가야금 가락이 극찬을 받았다던 채올림..

    동행했던 친구는 채올림이 가장 인상 깊었다.. 한다..

    전통적 가야금 연주라기보다는 하프를 연주하듯한 세련됨,,

    그리고 거문고와의 호흡이 가슴 깊이 파고들더라..

    바리 시나위 연주 때에 거문고 활대가 끊어졌다고,,

    원일이 목소리로 구성음을 낼 때에는,, 인도명상음악의 하나를 연상하게 하더라..

     

    분명 국악기로 연주하는데,,

    너무나 독특한 음의 연주와 힘참에서,,

    어쩌면 락 음악을 듣는 착각도 들고,,

    가야금, 거문고 소리조차도 힘찬 울림에 가슴에 무엇인가 전달되는 것이 잇었다..

     

    찬조 출연한 U喜 유희

    당신을 기브게 한다.. 는 의미를 가진 젊은 국악인 5명 구성인데,,

    장고가락을 입으로 ,,, 덩덩덩더쿵,,,갱갱갱깨기~~~내면서

    관중과 어우러진 퍼퍼먼스로 웃음을 선사해주었고,,

    그들의 신들린 장고 가락에는,,

    정말 신이 내렸다는 표현이 딱 어울릴만큼 힘찬 리듬가락이더라..

     

    보통 접했던 젊은 국악팀과는 조금은 색달랐던 그런 공연을 보게 되어,,

    또 다른 국악의 변모가 있구나.. 생각을...

    재일교표인 박순아의 가야금 연주가 특히 좋았고 색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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