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그도 했고,그녀도 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

 지은이:김이율

펴낸곳:카르페디엠

 

어린시절은 위인전을 보면서,, 업적이 큰 사람들의 발자국을 따르고싶다고 생각했었다..

삶이 다양화 된 세상..

닮고픈 인물들도 많고,, 삶에서 빚어낸 향기를 내 것 처럼 하고픈 이들도 점점 많아졌다..

더욱이나 요즈음은 자기계발서들이 엄청나게 소개되어서,,

왜 진작 이들을 접하지 않았나? 반성할 때도 많다..

직접 경험 못한 것은 간접 경험으로라도 배우는 것이,,

독서의 즐거움 중 하나임을 잘 알면서도 말이야......

 

책을 다 읽고서,,책이 참 짜임새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소개되지 않은 훌륭한 이들이 또한 많이 있겠지만,,

개개인 소개글을 어쩌면 이토록 절묘히 배열을 해 놓았는지....

책을 읽고,, 이 책을 엮어낸  저자에게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들어서도, 누군가 닮고 싶은 롤모델이 있다는 것은 아직도 내 안에 무엇인가 꿈틀대는

열정이 있기 때문이리라..

잠들고 잇는 열정을 조금은 더욱 더 불을 붙이게 해주어서 고마웠던 책.. 한권.

주인공 모두는 꿈을 하나한 이루면서도,,가끔 가끔 절망적 상황에서도 꿈과 목표를 향한 도전을 결코

멈추지 않았다는 것이다..언제나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는....

우리네 삶은 항상 진행형 아니더냐?

 

한사람 한사람이 열정적이고, 꿈을 향해 포기를 모르고, 창조적이고,끝없이 노력하고,,

결국은 자기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자신이 하는 일에 많은 자부심을 느끼기에

결코 물러섬이 없는 삶을 산 이들의 이야기..

긴 시간 마음 속에 담고 지낼 것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기쁠 때와 슬플 때는,, 우리네 삶에는 항상 따라 다니는데,,,,

다윗왕이

<나를 위해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라.반지에는 글귀를 넣되,,

그 글귀에는 내가 승리를 얻어 기쁜 마음을 억제 하지 못할 때는 그것을 조절해 줄 수 있고,,

내가 절망에 빠졌을 때는 용기를 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는 명령을 맏고 세공인이 고민에 빠졌다가 솔로몬에게 지혜를 구하자..

<이 또한 지나가리라..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라고 글을 새기라고 지혜를 주었다 한다..

그렇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열정을 가지고,, 꿈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이 또한 지나가리라....

 

 

닉 부이치치~팔 다리 없는 불구 임에도,, 전 세계인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던져주는 인물..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은,, 항상 무엇이나 새로운 도전이었다...

이철호~~전쟁 고아의 신세에서 노르웨이에서 라면왕으로 성공..

              편안한 삶을 이루었으나,, 50대 이후에도 새로운 꿈을 찾아 도전하는 정신.

김태연~~어린시절 냉대와 남들보다 아주 불리한 키를 극복하고 입지전적으로 성공..

             그도 하고 그녀도 했다면..의 그녀같은 평범한 여인의 열정 속에 피어난 커다란 성공..

룰라대통령~~어린시절 너무나 불우했기에,, 조금 더 나은 삶을 위해 희망만을 간직한 인물.

             이왕 꿀꿈이라면,허황되더라도 크게 꿈을 갖고,자신의 신념 속에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손정의~~10년 20년 아니라 50년 계획을 세웠다는 인물.

              무조건 하면 된다..의 신념 속에서 모든 것을 하면된다는 자기 암시로 희망을 일궜다..

서진규~~주어진 여견이 나쁜 가운데에서 쉼없이 노력하고, 포기를 몰랐던 정신.

              환경적 열등감을 오히려 끈기와 인내로서 인생의 반전의 모델로 삼다.

허영호~~최고가 되려면 최악에 도전하라.. 는 명제를 줌..

              하고자 하는 일을 다 이루었음에도,새로운 비행 도전등, 인생을 도전 속에서 행복의 의미를 찾는..

마쓰시다 고노스케~~가난햇고, 체력이 약하고, 못배웠기에 오히려 성공할 수 있었다..

                              예술엔 창조가 최우선하듯이, 경영 또한 창조적 활동이라고 창조력을 강조

프라다 칼로~~소아마비와 고통의 연속적 삶에도 끝내 굴하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였다.

                     이미 닥친 불행한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더 나은 삶을 갈망한 열정.

김수영~~가난과 세상에 대한 증오와 반항감으로만 살다가 새로운 삶을 선택   

              이루고자 하는 꿈을 리스트로 만들어서 하나하나 이루어 나감.

 

 

<아무리 절망 적인 상황이라도,, 이또한 지나가리라.. 아무리 좋은 상황도 이또한 지나가리라.. 겸손해라..

삶을 사는데,, 시간과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정확히 어느 곳으로 가느냐.. 가 더욱 중요하다는...

오히려 가장 안전한 길이 가장 위험한 길이라... 는 역설로 가르침을 주는...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이란 시가 새삼스레 떠올려지는...

삶을 대함에 변명을 불필요..

오직 목표와 꿈을 향한 열정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