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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콜롬비아나
    영화 2011. 8. 24. 23:55

    일시:8월24일 8시

    장소:상암  cgv

    할리우드 최고 섹시 스타로 떠오른 조 샐다나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이 더해지며

    큰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개봉 전부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개봉 예정작 1위,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한다...

    고 검색되었기에,,기대가 컸다..

    너무나 마른 몸매로 액션과는 거리감이 있을 것 같지만,,영화 속 장면은 전혀 달랐다..

    무표정 한 듯한 표정에,,재빠르고 부드러운 몸놀림..

    힘으로 적을 제압하진 않지만, 머리를 동원하고 재바름이 여전사라는 칭호가 어울릴만 했다..

     

    영화가 복수극의 마무리로 치달을 때, <연기처럼 스며들고 쥐새끼처럼 재빠르다>..고 그녀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한 갱단 두목의 표현대로,,

    어린아이시절에도 부모가 죽는 가운데도,, 그녀는 아주 냉정하고 재빠르게 위험을 벗어난다.

    그런 그녀가 15년 정도 지난 후에 부모의 복수를 하는 내용.

    아주 단순한 내용이기에 줄거리 내용은 적을 것도 없다..

    지혜롭게,, 민첩하게 계속 북수,, 복수..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빠른 내용전개와 그런 가운데도 남녀의 사랑을 양념으로 간했고,,

    여자 혼자서 부모를 죽인 갱단을 상대한다거나,, FBI를 상대한다거나 등등 이야기는 조금은

    만화스럽지만,, 전체적인 줄거리 전개는 억지스럽지 않고 만족할만 했다..

     

    카탈리아의 어린시절, 콜롬비아 산동네 한마을을 촬영한 처음 장면이 아주 정겹게 눈길을 끌었다..

    부모가 죽어감에도 무표정한 얼굴.. 그리고 민첩하게 도망가는 장면,,

    그토록 어린 아이임에도 오랜시간 복수를 꿈꾼 것 등등..

    어쩌면 콜롬비아의 민족성은 그런 열정이나 피끓음이 강할까? 생각해 보았다..

    축구에서도 가끔 불상사가 많이 뉴스화 되는 나라이니...

     

    군더더기없는 스피디한 액션..

    안젤리나 졸리가 햇던 여전사역과는 또 다른 여전사..

    9월1일 개봉하면 한바탕 흥행몰이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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