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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세자매
    연극.음악회 2011. 10. 4. 22:00

     

    일시:10월4일7시

    장소:SH 아트홀

    안톤체홉작/세명대학교 졸업기념작

     

    SH아트홀은 처음인데, 대학로 소극장 치고는 정말 훌륭한 시설이다.

    넒은 무대, 편안한 의자.

    넓은 무대 따러서 횡으로 의자 배치가 놓였고,,2층까지 있는 정말 좋은 극장.

    그리고 무대 장치도 매우 신경 많이 쓴 듯하고...

    작품의 무게감 때문인지. 2시간이 넘게 공연을 한 것 같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마지막 대사가 연상되는,,

    그래도 우리는 살아내야 한다...는 세자매의 작은 역경 이야기.

    첫째는 독신으로 교장선생이 되어 고향을 못 떠나고,

    들째는 장교와 사랑에 빠지지만,, 남편이 있는 몸.

    그러나 그녀의 남편은 불륜에 빠진 여인을 보면서도,그런 여인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단다..

    그리고 장교와 이별을 한다..

    세째는 사랑하지는 않지만, 게속 구애를 하여서, 결혼하려했던 남작이 결혼 전날

    결투를 하여 죽음을 맞이하고...

    결국,,,, 그래도 우린 살아내야 한다.. 는~~~~

     

    너무 많은 배역이 등장하여서,, 이상스레 산만함.

    그리고 정극의 조금은 따분함.

    글쎄?? 학생들 연극이라서 몰입이 덜 되었을까?

    분명 좋은 작품을 선택했을 듯 한데,,

    어느 한사람 딱 부러지게 잘난 배역도 없고, 드드러지는 역할 없으니,,정말 몰입이 안됐다.

    재미는 물론 없었고.....

     

    음~~~~

    다음에 또 이 연극을 제대로 볼 기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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