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1평의 기적

지은이:이나가키 아츠코

옮긴이:양영철

펴낸곳:서돌

 

 

일본인 다운 책이다.

1평 작은 공간에서 연매출 40억을 달성한다...는 것이 어느나라에서 가능할까?

일본 아니면 이루어질수 없는 현실이다.

그들의 장인 정신은 수백년 이상을 가업을 잊는 일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또한 그런 훌륭한 장인 정신을 가진 상점이나 기업들을 일본인들이 무척이나 사랑해주기에

이루어 낼 수 있는 일이리라..

 

1평에서 연매출 40억을 달성하기까지의 어려운 시절,

가업을 이어가게 만들려는 아버지의 마음씀.

몰락한 영주 집안의 딸이었지만,,꿋꿋한 정신을 가진 할머니의 가르침..

[가난할 때일수록 다른 사람 마음을 읽을 수 있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그 꿈을 이룬다]

그런 정신을 이어받은 아버지의 가르침

[고객에게는 예의 바르게,,,그렇지만 고객과 너무 까깝게 어울려도 안된다]

기타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제품을 만들면서 도매상과의 협력,

과자 제과점과의 운명공동체적인 동업자 정신.

[고객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인데, 가족이나 직원이 쉽게 양갱을 손에 넣는 것은 안된다]는

기업 정신.

우연한 일로 장애우들을 고용하면서,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과

그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통해서, 세상은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곳이란 지혜도 말한다.

[유행을 따르지 말고, 한길을 가고,,, 위기라고 생각할 때가 기회라는 굳은 의지..]

[아무리 훌륭한 마음도 표현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고객이 새벽 4시부터 줄을 서야 손에 넣을 수 있는 양갱이지만,,

하루 양갱은 아무리 장사가 잘되어도 최상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150개만 만들고,,

최고의 제품만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여려움, 기타 많은 경험적인 이야기가 책의 주류이지만,,

할머니나 아버지, 어머니의 가르침 등 ,,

인생의 교훈적 가르침들이 책의 전편을 감싸고 있다..

기업가 정신이기도 하고, 장인 정신이기도 하고,,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지혜를 담은 책이기도 하다.

 

이책을 추천한 이는,,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이라면 한번쯤 꼭 봐야만하는 책으로 소개하면서,

평범한 음식이라도 제조와 써비스, 직원관리 등

분명한 경영철학과 마인드를 갖춘다면 분명 성공할 수 있다는 교훈적 이야기를 이책이

담고 있다고 추천한다.

 

가족간의 사랑, 인간과의 사랑이야기가 책 전편에 잔잔하게 흐르고 있음을 볼 수있다...

어떤 일이던 사랑을 가지고,, 먹는 것도 나보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정신..

분명 일본인 다운 특별한 상점의 기적을 소개했지만,,

우리도 진정한 장인정신으로 어떤 것을 만들고 전통을 이어간다면,,

분명 오자사 같은 기업이 탄생하리라... 믿는다..

배울 것은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