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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머신건 프리처
    영화 2012. 5. 14. 23:00

    일시:5월14일 8시

    장소:왕십리cgv

     

     

     

     

    샘 칠더스라는 실존인물.

    영화는 샘이 마리화나도 흡입하고 주먹질과 강도짓도 서슴치 않는 저질 인간으로 서두를 시작한다.

    어느날 본의 아니게 살인을 한 듯한 죄의식(실은 피해자는 살아 있지만...)에 빠져서 아내를 따라서

    교회를 가고,, 그러다가 커다란 참회를 하는데..

    그때부터 사람이 달라진 샘.

    이윽고 아프리카 난민들의 실상 이야기를 듣고는 우간다로 자원봉사를 떠난다.

    거기서 만난 수단출신 용병에게 수단의 내전 상황을 듣게 되는데..

     

    수단으로 일부러 가서,, 납치되어서 노예로 팔리거니, 사육되듯이 자라서 반군이 되어야 하는

    어린 아이들이 많은 실상을 접하고 이 아이들을 위한 고아원 건립을 목표로 한다.

    전 재산을 털어 넣을 듯한 샘의 행동에,,

    처음엔 신의 계시라고 찬동하던 아내도,,

    자신의 남편으로, 딸의 아빠로 돌아와 달라는 호소를 할 지경에 이르르지만,,

    수단의 참혹한 실상을 외면할 수 없어 이들의 대부가 되기로 한 샘 칠더스..

    싸우는 선교사로 어린아이들에겐 알려졌다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에,,

    정말 대단한 한 인간의 모습에 많은 박수를 보냈다..

    어쩌면 사람이 저렇게 달라질 수잇을까? 신앙의 힘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사회정의를 구현하기 위해선, 뒤에서 조용히 돕는 천사의 모스빙 옳을까?

    아니면 행동하는 양심,, 총들고 맞짱뜨는 샘의 행동이 옳은가?

    몸으로 실천해 보여주는 한 인간의 위대한 모습..

    자신의 아이들이 유괴도었을 때, 손을 놓고 잇는 것이 옳은가?

    그에 맞서서 아이를 구하려 싸우는 것이 옳은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샘.

    아직도 수단의 내전은 진행중이라고...

    그리고,, 샘 칠더스는 아직도 이들 반군과 대적하고 있는 중이라고..

     

    우리가 모르는 지구 저쪽편의 실상을 잘 전달해 주었다.

    영화이기에,,실화이기에,,

    그리고 반군과의 대치적 상황이기에,,

    잔잔한 재미라던가, 질 높은 완성도 등은 보여주진 못하지만,,

    다큐멘타리적 홍보 영화로는 그럭저럭 호응을 얻을 듯도 하다.

    샘칠더스와 수단의 어린이들에게 그들만의 신의 가호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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