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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부러진 화살
    영화 2012. 1. 12. 23:37

    일시:1월12일 8시~9시40분

    장소;청량리롯데씨네마

     

     

     

    영화 참 잘만들었다.

    재미있다.

    진지해야하는데, 순간순간 얼마나 웃음나게 하던지....

    그 웃음은 물론 박장대소의 그런 웃음은 아니고,,

    기가 차고,, 코가 막히는 그런 웃음이었다..

     

    언젠가 뉴스에서 다루었던 석궁 테러 사건..

    그것이 2007년에 일어 났었고, 벌써 4년의 시간이 흘렀다니....

    정말 시간 참 잘간다..

    그당시 뉴스 나왔을 때에,, 참 한 성격하는 사람 한명있네..

    이런 생각했었다..

    더욱이나 성질난다고,, 판사를 겨누어서 석궁을 쐈다니.....

     

    4년의 형 집행을 마치고 만기 출소한 상태에서 만들어진 영화라니...

    사건의 진실이 이러한데도,, 여태까지 진실이 숨겨져 있었던 것은 이정권 하에

    많은 검열 때문이었을까?

    참 엄청난 사건이다..

    도가니 영화 때에는 어떻게 저런 죽일 놈들이,, 그리고 어떤 썩은 특정 재판부의 비리라고 생각했는데.

    부러진 화살은 권력을 가진 놈들의 작당이기에 어찌 대항해볼 힘도 없어서 일까?

    정말 허탈한 웃음만 나온다..

     

    영화 내내 피고이지만, 너무나 억울한 피고의 현실.

    재판부나 검사측보다 더 많은 법 지식으로 판사, 검사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당당함.

    그리고 노동운동 변호사기에 인간미 있는 변호사의 인간미 넘치는 행동.

    있지도 않은 사건을 만들어서, 단지 사법부에 도전한다고 형을 진행하는 인간들.

    또한 양심있는 판사가 그 재판을 맡지 못하겠다고 물러날 정도의 절대 무죄인 사건을

    자기네끼리 사법부에 대항하는 피고라고 끝내는 모든 증거나 증인들 채택도 안하는 인간 백정들.

    신문 방송 기자라는 인간들도,, 이 재판의 부당함과 무죄임을 취재를 하면서도,

    결국의 어떤 압력 때문에 방송도 못하고,, 신문등에도 실리지 못했으니,,

    국민이 알 수 없었고, 석궁테러자가 잘못 된 사림인 줄 만 알았지....

    이 사건이 정녕 이렇다면,,,

    기타 다른 사건들 얼마나 억울함이 많을까?

     

    이런 정치권 , 이런 사법부에서 살아 나간다는 것이 정말 슬프다.

    영화속 농담처럼 이민이나 갈 수 잇으면 좋겠다..

    이런 인간들이 법을 만들고 나라에 충성을 하라고 요구는 많이 한다..

    누구를 위하여 나라에 충성을 할까?

     

    이런 영화를 과감히 대중에게 알리려고 마음 먹은 정지영 감독에게 찬사를 보낸다..

    영화의 현실이 이렇다면,,

    우리 국민들도 이영화를 재판할 이유는 있겠다.

    정말 이런 재판은,, 영화 속 얘기처럼 개판이다..

    영화속 이야기가 정말이라면,, 분명 사법부는 개판이다..

    이런 개판을 못 없애는 현실이 우습다...

    정말 못되어 먹은 한심한 인간백정들..

    그들은 이 영화를 보면 반성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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