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6월13일 풍경
    내가 쓰는 이야기 2012. 6. 13. 20:46

    꽃매미가 제법 성충이 되었다.

    사진을 찍으려는데,,계속 피해다녀서 사진에 담지 못했다..

     

    매일 보는 박사장이 독사뱀 한마리 죽였다고 말한다..

    올해 숲속에서도 뱀을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어디어디~~~ 하고 죽은 뱀을 일부러 본다.

    보는 것만으로도 조금은 언잖다..

    생긴 모습만으로 공연히 미움을 받는 녀석.

    자연을 우리 시각으로 보는 것이 아쉽다..

    사진에 담는 것도 별로 기분 안내키고....

     

     

    이곳엔 하얀 민들레만 있다.

    일부러 가꾸기도 했다하는데,,,,

    노란민들레 홀씨 하나 날아왔음직도 하련만,,하얀민들레뿐이라서 정겹기는 하다.

    민들레 잎사귀 따서 쌈싸먹으면 좋으련만,,

    먹을 것이 하도 풍성하다보니,,무성한 잎사귀에 손이 안간다..

     

    하얀민들레 홀씨 몇개 받아본다..

    어느때, 어느곳에 뿌려보려나?

     

    보라색 열매는 달래씨앗 뭉친 것이다..

    달래가 하도 실하다보니,, 씨앗 열매도 엄청나다..

    복분자는 점점 붉은 빛으로 물들고...

    밭 한켠에 10년 근 도라지 몇개 눈에 포착되었다.

    밭주인이 도라지 심은지 10년이 넘었다는데,,

    도라지 뿌리 하나에서 자라는 싹의 규모로 보아하니,,

    정말 대단한 크기의 것이 땅에서 자라고 있는 것 같다...

     

    10년근 도라지 조금 사서 아이 먹였더니,, 오래된 기침이 정말 아주 쉽게 낫더라..

    또한 내친구도, 친구 어머니도 아주 큰 효과를 보았다..

    10년 이상된 도라지를 어디에서 구경이나 할 수 있을까?

    한뿌리 캐고 싶은 욕심이 가득..ㅎ

     

    '내가 쓰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6월17일 풍경  (0) 2012.06.17
    6월14일풍경  (0) 2012.06.14
    6월6일 한가했던 날 여러가지 풍경  (0) 2012.06.06
    참죽나무밭에서... 그리고 버섯하우스 친구들.  (0) 2012.06.01
    고추 심기  (0) 2012.05.30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