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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다악일미(茶樂一味)연극.음악회 2012. 9. 21. 23:00
일시:9월21일 7시30분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예와 악과 차로 다리 놓은 다악은 가歌 무舞, 선禪, 화畵가 어우려지는 종합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차와 음악이 어우러지고,, 거기에 예절과 차향의 은은함..또한 국악의 어울림.
분위기는 정말 정숙 그 자체이다.
예절이란 단어가 저절로 모두를 휘감고,,
앞에 국악기들 연주는 너무나 정적이다..
명상음악 같은 울림은 솔직히 졸음도 온다..
30여명이 넘는 서울시 국악 관현악단의 연주는 대단했다..
그런데,,국악은 화음이 잘 맞으면 맞을수록,, 뭔가 뒤끝의 여운이 오래가서인가??
독주를 할 때보다 오히려 뭔가가 어색한 느낌이다.. 물론 나의 생각..
창을 하는 한 사람의 음은,,
역시나 가장 좋은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 인 듯.....
시 한수와 어울린 국악의 향연..
언제 또 감상해보랴?
이렇게 가을날 즐길 수 있을 때에 즐기는 여유가 좋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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