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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삼총사
    연극.음악회 2013. 4. 3. 23:48

    장소:충무 아트홀

     

     

     

     

     

     

    원작의 이야기 흐름을 거의 반영하고자 하는 탄탄한 스토리.

    화려하고 빼어난 무대의상.

    엄청난 훈련을 거쳤을 것 같은 칼싸움 장면들.

    뮤지컬로서의 만족을 주는 배우들의 뛰어난 노래실력.

    시시간 바뀌는 정성 가득한 무대와 소품들.

    그리고 배경화면들과 조명도 정말 좋았다.

    배를 띄운다.. 던가,, 마차를 등장시킨 장면들은 정말 생동감있게 그려진 것 같다.

    얼마나 많은 노력과 훈련을 거쳤을까? 상상하기도 어렵다.

    그동안 봐왔던 뮤지컬 중에서 단연 최고의 자리에 앉을 하나의 작품이라고 생각이 든다.

    재미도 있었다..

    정의는 살아있다... 우리는 하나다~~하는 그들의 함성이 아직도 귀에 생생하다..

     

    왕을 지키는 근위대 아토스,아라미스, 포르토스 삼총사들과 총사가 되고자 파리로 상경한

    돈키호테같이 자유분방한 달타냥과의 우정과 활약을 잘 그려 주었다.

    밀라디를 이용하여,, 왕에게 가면을 씌우고 감옥에 가두고는 자신이 왕이 되려는

    왕의 쌍둥이 동생인 추기경 리슐리외.

    자신의 아버지가 리슐리외의 간계에 의해 누명을 쓴 것인 줄 모르고,,왕에게만 복수를 꿈꾼 밀라디.

    달타냥과 첫눈에 사랑에 빠진 콘스탄스..

    인물 한명한명이 아주 생동감있게 잘 그려져 있다..

     

     

    잘 정리된 시놉시스를 옮겨본다..

     

    17세기 프랑스, 시골 가스코뉴의 달타냥은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온다. 파리의 아름다운 거리에 감탄하던 달타냥은 소매치기를 당하고, 이를 잡으려다 우연히 세 명의 총사와 마주친다. 이들은 다름 아닌 유명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시골뜨기라 비웃는 삼총사와 겁 없는 가스코뉴 청년 달타냥은 명예를 건 결투를 약속한다.
    정오를 알리는 시계탑 종소리가 울리고, 마침내 달타냥과 삼총사는 결투를 시작하려 하는데 돌연 붉은 망토의 사나이들이 나타난다. 이들은 파리 최고의 권력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근위병들이다. 삼총사는 이들과 시비 끝에 결투를 하게 되고, 달타냥은 삼총사와 하나가 되어 통쾌한 승리를 거둔다.
    승리를 자축하며 한바탕 술판을 벌이는 달타냥과 삼총사. 달타냥은 그곳에서 마주친 천사 같은 여인 콘스탄스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술판이 무르익어 갈 무렵, 어디선가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리고 콘스탄스는 의문의 납치를 당하게 된다. 달타냥과 삼총사는 납치범이 리슐리외 추기경의 여간첩 밀라디임을 알게 되고, 그들은 힘을 합쳐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기로 결의한다.
    한편, 왕실에서는 일주일 후 열리는 왕의 탄신일 준비로 분주하다. 하지만 왕은 행방불명 되었고, 달타냥과 삼총사에게는 예기치 못한 음모와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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