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바람의 소리

장소:피카디리

1942년 중국.

일본 점령하의 상황에서, 항일 운동이 군부를 중심으로 일어난느데,,

일본이 허수아비로 세운 중국지도자들이 암살되는 일이 잇따라 일어난다.

이를 조사하던중, 주도자들의 우두머리가 <권총>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군부내에<권총>과 곤련된 스파이<유령>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일본인 가케오는

우선 유령을 잡기위해 거짓 암호를 내보내고,,.

가짜 정보에 접근 할 수 있었던 5명의 내부요원 암호 해독부장 ‘리닝위’, 암호 전달원 ‘샤오멍’, 반공산당 대대장 ‘우쯔궈’. 군기처 처장 ‘진썽훠’, 사령대 총관 ’바이샤오녠’을 외딴 별장에 감금시키고 ‘유령’의 행방을 찾기 위해 그들을 차례로 회유하고 고문한다.

대대장 우쯔궈가 아주 유력하게 지목되어서,, 그를 엄청난게 고문을 하지만,

엉뚱한 인물로 <유령>은 자수하듯이 자신을 밝힌다.

자신을 밝히고 스스로 죽음으로 가는 것은 자신이 전달한 정보가 잘못된 것임을 밝히기 위한 것..

결국 <유령>의 희생으로 <권총>을 체포하는 작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카케오는 결국 3개월 뒤에 상관 모독죄로 일본 소환령에 따르는데,,

일본으로 돌아가는길에 대면한 대대장 우쯔꿔의 실체가 드러난다..

 

스릴러물답게 내용일 쉽지 않게 전개되어서,, 스토리연결이 조금은 어려웠다.

최후에 드러난 <권총>의 실체를 보고서야 그때서야 이야기흐름을 이해해야하는 작품.

스토리연결이 조금만 더 간추려졌다면,, 조금 산만함이 덜했을 것 같은데...

한정된 공간에서 인간의 심리를 잘 그려내고자 함이 돋보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