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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끄러움을 버리고 부러움을 사다
    책읽기 2014. 1. 24. 23:30

    박근아/미래문화사

     

     

    현직 아나운서이면서, 대학에서<스피치와 프리젠테이션> 강의를 하는 가운데

    학생들에게 자신의 체험적인 경험이야기 들려주듯이 편안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어린시절의 이야기, 겪었던 시련과 경험 등 많은 것을 가감없이 드러낸 것이 개인의 역사를 읽는 듯 하다.

     

    책 제목에서 밝히듯이 사람들은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다 내성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며,,

    또한 모든 이들에겐 저마다 숨기고픈 결함이 하나씩은 있기에 남 앞에 서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게 되는데,,

    그런 결함을 깨는 것은 결국 솔직함으로 무장해서 공감과 설득을 얻어야 쉽게 이겨 낼 수 있다 말한다.

    그렇게 마음자세를 바꾸는 열정과 희망을 말하고 있다.

    그런 마음자세로 자신이 현재는 부러움을 받는자리에 섰음을 경험으로 이야기 한다..

     

    박신양이라는 배우가 목소리를 바꾸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했는가? 하는 배울 점..

    무엇엔가 빠져서 미쳤다는 소리를 듣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삶의 방향,,

    프로페셔널이 되기 위한 마음 자세.

    삶을 즐길줄 아는 이웃들의 삶을 통해서 밝은 마음으로 밝게 인사하는 마음 가짐 등

    일상에서의 노력이 있어야 남이 부러워 하는 위치에 설 수 있음을 경험적으로 이야기 해준다.

     

    책을 읽으면서의 느낌은 두드러진 주제가 아닌 것으로 책을 엮었기에

    그말이 그말인 것 처럼 쓰여진 글들이 다소 진부하다고도 느꼈졌다..

    반면에 소제목 하나하나를 어쩌면 이토록 세밀하게 적절히 선택했는지...

    놀랍기도 했고,, 언어로 먹고 사는 방송인 답다고도 생각이 들었다.

    소제목 목록만 잘 정리해도 70% 책이 완성된다는 의미를 이책을 통해서 잘 엿볼 수 있었다.

    중간 중간 곁에 있는 동료와 지인들의 응원글도 이채로웠다.

    방송인을 꿈꾸는 젊은 이들이 참고할만한 생활 자세를 쉽게 나열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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