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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칸 허슬
    영화 2014. 2. 6. 23:00

    롯데 에비뉴엘

    FBI 요원 디마소(브래들리 쿠퍼)는 비리 연루 정치인 등을 검거하는 작전에,

    대부업 알선 브로커사기꾼 어빙(크리스찬 베일)과 시드니(에이미 아담스)를 끌어 들인다.

    첫번째 타켓은 시장 카마인(제레미 레너).

    그런데 어쩌다보니 얽히고 설켜서 마피아 조직의 대부까지 연루가 되어진다.

    대책없이 앞뒤 가리지 않고 말하는 어빙의 아내 '로잘린'(제니퍼 로렌스) 이 끼어들면서

    어빙과 디마소, 그리고 시드니의 목숨까지 위협 받게 되는데...

     

    후반부는 기막힌 반전이다.

    카마인을 몇번 보는 사이 친구처럼 여기게 된 어빙의 노력이 가미된 산물이리라..

    각자 맡은바의 연기는  제대로 잘 표현된 것 같고 에이미 아담스의 표정과 연기가 특히 좋았다..

    유감이라면, 시드니와 디마소의 사랑 타령 같은 부분은 간단히 처리하고,,

    후반부에 반전 부위에 시간 할애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급작스런 반전에 뭔가 갑자기 훅~~~ 바람 빠진 기분이다.

    크리스찬 베일이라는 배우가 20kg씩이나 체중을 불린 것이 화제가 되고,,

    배우들 캐스팅이 놀랍고 골든글로브 상에 빛나는 배역들이라고 하지만,,

    영화가 딱히 재미있는 요소는 없다.

    70~80년대의 올드팝송들이 귀에 익어서 좋았고, 반전은 기가 막혔지만,,

    정치적 부패의 스토리는 그리 흥미롭거나 새롭지도 않았고,,

    코믹하다고 하지만,,미국인 특유의 무표정한 말투에서 허망한 웃음을 주는 요소만이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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