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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냥이 끝나갈 즈음~~~~
    내가 쓰는 이야기 2014. 3. 9. 22:23

     

    원시 공동체의 생활은 모계 사회였다.

    가장 오래된 인류의 조상 인종인 네안데르탈인의 평균 수명은 20세 정도였다는 데,,

    사냥을 나간 남자들이 죽거나 다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여성들이 연장자가 많아져서 모계사회를 이루기도 했으리라.

    그래서 다산을 하는 여성을 숭배하였고,

    남성들 보다 더 우월적 지위에 있었으리라 여겨진다.

     

     

    간혹 중국 벽화 중에는 여와와 복희가 한 그림에 등장하여서,,

    두사람 얼굴을 가진 두마리 뱀이 서로 몸을 꼬고 있는 모습으로 그려짐을 본다.,

    중국 역사의 최초의 선조로 여와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여와의 와는 개구리를 뜻하며

    개구리가 엄청난 알을 낳는 것처럼,, 여인으로서의 여와는 인간의 모습이 없던 시대에

    다산을 해서 인간의 형상을 만드는 존재, 개구리처럼 다산을 하는 의미로 그려진다.

    이후 부계 사회로 넘어 오면서 실질적인 선조인 복희가 등장하는데,

    이것이 묘하게도 개구리를 잡아먹는 뱀의 모습으로 표현됨을 보게된다.,

    뱀 형상은 때로는 새의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한다.

    두 동물이 개구리의 천적임을 보면 상징성은 묘하지 않은가?

    서양에서도 뱀은 선악과를 따먹게 한 사탄이기도 하면서도 지혜의 동물로 여겨지기도 해서

    평화와 의술의 상징으로 앰블런스 등에도 사용하는 등 많은 문양에 등장한다..

    우리 고구려에서는 삼족오 등으로 지도자의 상징을 그리기도 했다..

    개구리에서 뱀,, 새로의 변화는 확실히 모계사회에서 부계사회로의 변모를 상징한다..

     

     

    아직은 모계사회이던 시절에는,,

    돈이 사랑을 이기던 시절,, 그리고 돈과 사랑의 힘이 대등한 듯 존재 하던 시절 까지도,,

    사실 사내들은 큰 짐승을 사냥해야만 여인들이 환영한다는 것을 잘 알기에 더욱 큰 짐승을

    잡으려 노력해야 했고,, 모험을 해야만 했다.

    작은 동물들만을 잡아서,, 끝순이를 취하기보다는 삼순이 사순이 곁에 가기 위해서는

    분명 성장과 도약을 해야 했기에 모험을 해야 함은 당연한 것이었다.

    사내들이 성장과 도약을 위해 모험을 하는 것을 보고,,

    여인들은 사내들이 간혹 목숨도 잃고 다치는 것을 보기도 하면서

    여인들은 사내들이 모험하기 보다는 안전한 사냥을 하기도 바라기도 했고,,

    안정을 위해서 사랑이 돈을 이길 수 있다는 삼순이 같은 여인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어느 정도 삶이 안정해 지려는 시기가 되니, 여인들은 안정을 더욱 바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내들이 아직도 모험을 택하는 것은 여인에게 잘 보이려 하는

    이유 외에 다른 이유를 찾을 수는 없었다..

    그렇게 사내들은 여인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많은 모험을 선택했다..

     

    <<<이런 경향이 지금까지 이어져서,, 때로는 좋은 직장이라고 다니던 사내들 중에는

    모험을 선택하여서 자기 일을 해보려 하는 경향을 보인다.

    사내들에겐 돈과 권력, 성 이외에 생각해 내는 단어가 별로 없는 이유도 원인이다.

    그러나 동굴에서 아이들과 자신들의 안전을 우선 하고,, 사내들이 다치지 않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던 여인들은 안전한 상황을 항상 최우선으로 머리속에 각인하여서

    지금도 그런 경향이 있어서,, 모험하는 남자들을 조금은 이해하지 못한다.>>>>

     

     

    삶이 어느 정도 안정을 가져 오는 시기가 되니 남자들의 사냥에도 변화를 가져 오는데,

    소 양 등을 기르는 목축의 시대로 넘어오는 시기였다.

    단순히 목축을 하는 시대가 아니고,, 소나 양 등을 잡아서 피와 제물을

    태양신, 자연의 신들에게 바치던 시대여서,,

    동물을 신성하게 잡을 수 있는 존재가 부족의 대표가 되는 것이 자연스러웠고,,

    사냥을 덜해도 되기에 생명의 위험도 적어져서 목축과 농사에 힘을 쓸 수 있었다.

     

    목축과 농사에는 남자의 힘이 많이 필요하기에 부계사회로 변모를 당연시 했고,,

    커다란 짐승 사냥 등으로 돈의 힘을 자랑하던 사내들은 목축 등으로 어느 정도

    안전한 삶을 살기 시작했고,, 남자들과 같이 지나는 시간이 많아진 여인들은

    돈보다는 사랑을 택해도 되는 평안한 시기가 오고 있었다..

     

    부족간에는 평안한 시기가 왔는데,,

    목축과 농업을 하다보니,, 사냥 보다는 편안하게 옆동네 부족의 재물을 탐하며

    싸움질만 일삼는 시기가 오고 노예도 생기고 여인들이 상품이 되는 시기도 온 것이다.

    사내들의 힘자랑에 피곤해지기만 하는 여인들의 시련의 시기가 온 것이다...

    또한 남자에게 권력이란 단어도 함께 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

    돈과 사랑이외에 남자에게 권력이란 단어를 하나 붙여주니, 남자들의 모험심은 싸움질도 하면서

    더욱 기승을 부린다..

     

     

    <<<<태생부터 모계사회였기에 남자들의 모든 행위는 결국 여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행동이외는 없었다... 더욱이나 권력이란 단어를 등에 업고는 사내들은 더욱 용감해져야

    하고 모험심이 가득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다소 긍정적인 단어가 하나 등장 하는데,,, 책임감이란 단어가 등장을 한다.

    일부일처가 되니 여인과 아이들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 다른 부족으로부터

    자신의 부족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이 부계사회가 되니 크게 자리 한다..>>>

     

     

    모계사회에는 없었던 책임감이란 단어가 등장을 하는 새로운 시기가 온다...

    사랑이라는 의미가 가미되었기에 더욱 값어치가 있는 단어가 등장을 한다.

     

     

    ~~~~~다음 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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