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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으로 숨쉬지 마라
    책읽기 2014. 6. 10. 01:03

     

    이마이 가즈아키.오카자키 요시히데 지음/박재현 옮김/ 이상

     

    당연한 것에 증거는 필요없다 .. 한다.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이 당연하고, 그렇게 해야 병도 없고 건강할 수 있는데, 무슨 증거가 필요하냐?

    오히려 저자는 반문을 해본다.

    조금은 의외의 임상사례들이 많기에 눈길이 절로 가면서 깊이 생각을 하게 한다..

    입과 코와 관계된 편도선관련 병과 천식등은 물론이고, 아토피 피부염, 궤양성 대장염,,

    관절 류마티즘, 홍반, 다발성 근염 등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치료가 어렵다는 병들도 저자는 아이우베 입체조를 통해서 치료를 했다는 임상사례들을

    열거한다.. 또한 변비도 쉽게 나았다 한다.

    우선은 믿고 싶다.

    해보지도 않았는데 부정을 하기보다는,, 일본인의 학자적 양심을 믿기로 한다.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쉬면 일어나는 기적같은 사례들은 코와 입의 생성원인부터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고, 어려운 일 아닌 것을 굳이 피할 이유없고, 꼭 해보려 코로만 숨을 쉬고 입을 다물어 본다..

    우선 책을 읽는 며칠간은 의식적으로 그렇게 해 보았다.

    앞으로 등산등을 할 때 숨이 아무리 차더라도, 코로 숨을 쉬려 노력해 볼 것이다.

    저자 말대로 코로 숨을 쉬라고 만들어진 신체의 구조대로 따라서 행동함이 가장 좋은 행위 같다는 생각이다.

     

    아이우베 체조로 입과 입술 근육을 튼튼히 하고, 혀의 근육도 단련 시킨다.

    잠을 잘 때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지 말고 똑바로 누워서 자라.

    자면서 입을 벌릴 것 같으면, 입에 종이테이프등을 이용해서 입을 다물게 한다.

    입과 코의 역할 분담을 확실히 한다.

    코호흡을 하면 습도와 온도 조절이 되는 숨을 쉬게 되고 폐에 무리를 않게 하지만

    입으로 숨을 쉬면 폐에 이물질이 들어 간다..

    등등 뼈대를 이루는 가르침들에 대단한 흥미를 갖게 해준다.

    색다른 주장이기도 하지만, 그동안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을 것을 일깨운 저자를 포함한 많은

    학자들에게 감사하면서,, 아이우베 체조라던가, 코로 숨쉬는 것을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홍보도 하려 한다.

    볼륨은 작지만,, 건강에 굉장한 도움을 주는 책으로 꼽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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