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옥편..

 

총 6강으로 이루어진 글은 각 강마다  5개의 사자성어를 배치하여 총 30강으로 꾸며져있다.

평소 저자가 많은 현장에서 리더와 관리자들에게 강의를 했던 내용들을 간추리고 보완하여서

책을 엮었다는데,,,리더의 입장에서 깊이 생각해야할만한 내용으로 잘 정리가 된 듯 하다.

물론 꼭 리더가 아니더라도 개개인이 심성을 갈고 닦음에 곁에 두고 가까이 할만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특히나 처음 3강까지의 15편의 사자성어들은 매우 익숙한 내용들이라서 읽으면서 다시 한번

나의 마음자세등과 사람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해준 시간되었다

같은 주제의 김영사간 정민교수의 조심이란 책자의 소개글에 나온 많은 사자 성어들에서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찾아내어 고전의 향기에 상당시간 머물러 보았다..

 

조직에서 인재를 발굴하기위한 리더의 자세,,

조직을 해치는 해위니 말을 가려내는 혜안.

치우친 말, 지나친 말, 간사한 말, 회피해야할 말 등에 관한 말조심에 관한 고사들.

진정한 다스림에 관한 성찰.

리더가 갖추어야 할 따스한 인성.

진정한 자기 성찰로 스스로 갖추어야 할 태도와 비전 ..

등. 주제를 가지고 익히 알고 있던 사자성어들과 낯설지만 새로운 사자성어들을 제대로

제자리에 배치하여서 읽는이로 하여금 정말 옥편같이 글을 읽고 찾아보게 해 준다..

말에 관한 백락의 이야기와 천금으로 말의 뼈를 산 천금매골

어른의 말을 공경케 하는 노마식도,,기둥을 안고 약속을 지킨 포주지신의 미생이야기..

세사람의 거짓말이면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는 삼인성호..

등등 중국인들의 역사속  이야기에  얽힌 사자성어는 항상 많은 교훈과 가르침을 준다..

이런 사자성어를 보면서 왜 우리것은 없는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우리의 역사속에서도 스토리텔링이 될만한 사자성어들을 역사학자들이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을  좋은 글 대하면서 작은욕심 가져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