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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건대점
기억수사법이란 독특한 소재의 마인드스케이프란 단어가 낯설다.
타인의 기억속에 들어가서 타인의 기억을 읽는다...는 발상이
최면이란 하나의 역역과 비슷하여서 실제 가능한 영역의 일인지는 모르겠다..
아내의 죽음 뒤,, 슬럼프에 빠진 수사관 존은 16세 어린소녀가 식사를 거부하는 원인을 알아보라는
조금은 한가한 기억수사를 맡는다..
단순할 것 같은 소녀와의 만남은 소녀의 기억속에 상당히문제가 많은 일들로 꼬여만 간다.
특히나 어린시절 양아버지의 불륜이 기억 속에 깊게 자리하고,,,
현재 양아버지와 분륜관계에 있다.. 생각되는 가정부를 계단에서 밀어서 중상을 입히고,
학창시절에도 친구들과의 사이에 마찰과 독특한 사건이 많다..
16세 어린 소녀라고 방심하다가, 그 소녀가 천재이며,,
마인드스케이프를 조정할 수 있는 듯한 특별한 능력을 갖춘 것을 알게된다..
이런 내용의 독특한 내용들이 가끔 섬뜩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는 스릴러물이다..
내용의 독특함이나, 연기등은 상당히 높게 평가를 하고 싶지만,,
현실성에 벗어난 듯한 소재이기에 공감은 적었다..
무엇을 이야기하고자 함인가? 모호하기도 했지만 마인드스케이프란 호기심 갖게 하는
내용은 언젠가 그런 시대를 불러올 것 같은 생각 들었다..
역시나 영화의 제일 마지막 장면에 반전이 아주 독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