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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아름다운 해변 광경이 우선 눈길을 끈다.
화려한 색상의 화면이 노래와 함께 어우러져서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많이 들었던 노래들의 삽입으로 흥겨움 가득했던 화면..
적당한 노래의 배치와 내용의 어우러짐임이 신통할 정도였다..
뮤지컬 영화답게 즐거움 가득한 화면은 보너스....
인도영화의 한장면을 보는 듯한 군무가 여러번 반복되어서 흥을 돋는다.
뮤지컬 영화가 보고픈 분들에겐 내용을 떠나서 좋은 볼거리..
언니가 애인과 헤어진 것을 상심하기에 자신이 3년전 다녀왔던 휴양지 폴리아를 추천한 테일러.
언니의 초대에 3년만에 다시 사랑의 기억 간직한 폴리아를 찾는데,, 언니의 깜짝 결혼 발표가 있다..
같이 기뻐하고 축하해주지만,, 놀랍게도 그남자는 자신이 3년전 사랑했던 라프..
라프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여전하지만, 언니를 위해서 라프와 친구들에게 자신과 라프의
관계를 비밀로 해주기를 바라는데......
이때 언니의 전애인 리드는 다시 언니를 못잊는다면서 섬을 방문하고.....
외국영화다운 소재에 사랑을 찾아가는 뻔한 내용이지만,,, 영화내내 즐거움이 가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