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잠들기 전에..

 

아침이면 전날의 일들을 모두 기억하지 못하는 병에 걸린 크리스틴.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고 항상 20대 소녀의 기억을 갖고 있다 한다.

그이 곁에는 매일 아침 그녀에게 말을 건네고 기억을 되살리려 해주는 다정한 남편 벤이 있다..

또한 아침이면 전화를 해주어서 그녀의 기억을 돕는 의사 내쉬박사..

내쉬박사의 안내에 따라서 그녀는 그녀가 아침에 말하고픈 점들을 카메라에 동영상 저장을 한다..

그 동영상을 돌려봄으로써 그녀의 잃어버린 기억들을 차츰 찾아간다.는 이야기이다..

 

특별한 공간의 이동이 없이 단지 배우들의 심리적인  상태만으로 연기해내는 장면들에

무척이나 긴장을 하면서  영화에 몰입해야만 했다.

영화가 끝난후 생각해보면 스토리가 별스런 내용이 아니었음에도 니콜 키드면의 긴장된 얼굴 표정에

따라서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하면서 봤던 것 같다.

특히나 결론을 주어주는 대 반전..

영화의 묘미를 제대로 보여주는 듯 했다..

 

영화 속에는 빗나간 사랑의 형태가 어떤 일이 빗어지는 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기억이 없슴에도 항상 기억속에 존재하는 아이에 대한 생각이 기억을 되살려주는 데에 일조한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에 긴장감 넘치는 내용으로 흥미진진한 영화로 많은이의 기억에 남겨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