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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이 뭐가 나빠
    영화 2014. 11. 4. 23:00

     

    퍽보머스 멤버인 히라타외 3인은 영화만드는 것을 취미로 넘어설만큼 좋아하지만 8미리 정도의 영화만을

    찍는 수준이다.

    일생일대의 좋은 영화 작품을 만드는것이 소원이긴 한데....

    야쿠자 보스인 무토는 자신을 대신해 감옥에 간 아내의 소원인 딸이 영화에 데뷔하는 꿈을 이루고자 한다..

    직접 영화제작에 나서보지만, 감독 등이 필요한 시점에 코지를 영입하게 되는데...

    코지는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히라타에게 손을 내밀게 된다.

     

    무토야쿠자들과 상대편 이케가미파 야쿠자들과의 대결이  영화로 그려지는 순간이다...

    리얼리티를  중요시하는 픽보머스 멤버는 야쿠자들의 세계를 다루게 되어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실제 패싸움 속에서 영화는 돌아간다..

    피가 난무하고, 목이 잘리고,,, 조금은 산만한 분위기가 잔인함을 감춘다..

     

    일본인이기에 만들어진 영화 같다는 생각들었다.

    아직도 사무라이를 동경하고,, 죽음을 대수롭지 않게 그리며,,

    중요한 점은 어딘가에 몰입하는 일본인..

    자신이 관심가지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자하는 일본인들의 오랜 전통은 취미에서도 너무나 몰입하여서

    사회단절을 낳기도 한다는데,,, 픽보머스 멤버들이 꼭 그런 유형같았다..

    일본인이 아니면 좀 이해하기 어려운 분위기를 만들어 낸 영화.

    일본인을 이해하고자 하면 보라할 터이고, 아니면 권하지는 않겠다...

    청소년 관람 불가라고 할만큼 너무 역한 부분이 많다..

    이케가미역의 츠츠미 히로시의 연기만이 조금 위안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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