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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군의 나라 카자흐스탄..
    책읽기 2015. 2. 28. 11:36

     

     

    카자흐스탄이 단군의 나라라는 의미가 무엇일까? 하는 호기심이 우선 책을 선택해서 읽게 한다.

    취미로 관찰하며 수집하던 문학자료를 통해서 한국의 고대사와 유라시아의 고대사가 한데 묶인 것을

    통해서 유라시아의 인종들과 우리의 인종이 시원지가 같음을 밝혀주는 의미있는 글을 엮어줌이 놀라운

    결과물로 보여지며 저자의 날카로운 시각에 많은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학창시절 경상도쪽의 언어의 강약이 일반 지역과 다른점을 경상도언어가 중국언어의 사성체계에

    따라서 언어의 강약이 있다보니까 그렇다고 국어선생님의 전달적 가르침이 있었다.

    그냥 그럴 수도 있으려니 생각하고 지나쳤지만, 이후 역사적으로 흉노, 훈족의 대 이동설 등

    기마민족의 이동으로 세계사가 많은 변화를 일으켰고,, 가까운 일본만 하더라도 우리의 가야의 기마민족의 피가 소수의 인원으로 일본의 토착민을 지배하기 시작했고, 이후 백제의 소수민이 일본 본토를 지배하기 시작하여서 일본의 천황가가 이루어졌음은 조금은  정사가 되고 있는 요즈음의 역사학이다.

    마찬가지로 세계사에서 민족의 유동과 지배계층의 역사는 기마민족과 많은 연관성이 있음을 알게 된다.

    영국 등 유럽에도 징기스칸 이전 이후에 켈트족 등의 기마민족에 의한 점령을 당하여서 소수의 지배층이 다수의 토착민을 지배하는 역사를 가졌음을 세계사는 말해주고 있다..

    그런데 그런 기마민족의 세계사 지배 이전에 노아의 방주이전의 누후의 방주라는 신화적 대홍수가 아시아권에도 존재했었고, 누흐의 방주에서 살아남은 민족들이 배(船)를 타고 이동하여서 배선자의 한자가 형성되었다는 설은 그럼직한 설 같다.

    티벳 고원의 높은 산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인류는 4개의 큰 분류의 종족으로 나뉘어서 동과 서로 이동을 하고

    우리의 단군신화 속 태백시라는 곳이 퉁구라산 지금의 신강자치구 주변의 티벳 고원지대였다고 단군역사의

    기원을 말해주고, 이후 고조선 이후의 부여의 금와왕 전설, 신라의 골품제도 등이 카자흐스탄과 많은 닮은 점들이 있음을 이야기 한다..

    우리역사에서 부여계인 고구려 백제가, 투르크계인 신라 당나라와 싸움을 했다던가. 하는 많는 비약도 있지만

    편두, 여와의 신화적 이야기의 공통성, 카자흐어와 한자, 한글의 유사성,, 중국의 역사인 은나라를 세운 민족이 동이족이고 이 동이족이 우랄 알타이계의 투르크족이며, 진시황도 알타이 투르크계 혈통임을 보면

    세계의 역사의 시작은 티벳트 높은 고산지대에서 시원을 가짐이 아닌가... 하는 커다란 주장의 목소리를 전달 받을 수 있었다.

    중국도 신화속 조상은 여와라는 여인으로 개구리 蛙를 통해서 다산의 의미를 가진 모계사회의 신을 등장 시켰으며, 이후 남성 위주의 사회로 가면서 뱀 신앙과 태양신의 신앙적 사상들이 나타났다고 전한다.

    부여의 금와왕 신화나 이와 유사한 설화들은 전세계에 존재하며,, 이런 같은 설화들이 있어서 같은 종족의 시원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지는 몰라도 분명 유사성은 있다..

     

    책은 너무나 많은 지식을 한꺼번에 전달하려하다보니, 많은 부분 정리 두죽박죽인 부분이 있다..

    정확히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을 콕 집어서 정리가 안되고 이것 조금, 저것 조금 다루고 있고,

    너무나 방대한 것들을 한군데 모으려하보니 전달이 너무 어려워서 읽는 것이 부담으로 되기도 한다..

    정말 소중한 자료의 책이고 참고문헌들은 있었겠지만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인 책인가.... 하는 놀라운

    느낌은 들지만 이후 저술하는 책들은 조금은 간추리고 쉽게 표현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말 소중한 책을 엮어준 저자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다시금 시간을 들이고 차근차근 읽어봐야 할 책으로

    생각한다.

    나의 역사에 대한 무지가 책을 읽으면서 많이 드러났음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갖게 될만한 부분을 저자의 글이 인도했다는 점이 책을 읽은 후의 소득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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