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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남자여도 괜찮아..
    책읽기 2015. 6. 27. 20:13

     

    20여년간 일본에서 일본남자와 결혼해서살면서의 일상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들려준다.

    일본 남자랑 결혼하여도 삶은 그럭저럭 행복하다는... 그리고 일본남자와 결혼할 의향이 있는

    사람에게 일본 남자들과으 결혼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전달하고자 한다.

    남편을 조금 소개하지만 일반적인 일본 남자들의 성향을 이야기하고, 일본에도 시월드는 존재하지만

    제사라는 특수상황이 없기에 시집살이가 고되지 않음을 이야기 한다.

    일본남자들과의 데이트라도 보통은 더치페이가 일상적이기에 한국과 같음을 기대하지 말아야 하며

    어쩌면 그런 점이 일본 남자들의 검소함이 잘발적으로 생기게 한 근원인 것 같다 한다.

    외국인임에도 일본에서 아무런 차별없이 지내려면 우선은 일본어에 능통해야 함을 권하며,

    자신의 아이들이 유치원 학교 생활을 할 때에 학부모회 같은 모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야 좋은 점과

    자신도 자발적으로 했던 경험담을 말한다.

     

    우리나라도 제3국의 외국인들이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직접 옆에서 보지는 않았지만, 편견이 많이 없어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며 세계화의 흐름속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일이 되어 벼렸다.

     그렇기에  일본인이 우리 한국인에 대한 편견이 분명 조금은 있지만, 일본 남자와의 결혼도 아주

    유별나지는 않고 특별한 차별은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의 눔화와 전통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일본인의 특질이 소시민들의 생사여탈을 사무라이들이 갖고 있었기에,, 말 조금만 실수하여도 죽임을 당하고,

    그래서 서로에게 예의를 갖추고 결정에 조금은 애매모호함을 드러내게 된 점은 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에도

    과거 처럼 생활화 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또한 지진과 천재지변이 많았던 만큼 자연에 순응하고 겸손함을 갖는 성향을 가진 것 또한 현실이리라.

     

    이런 일본인들과 아무런 마찰없이 지냈던 일상들과 어느날 부터인가 한류의 영향으로 한동안은

    뭔가 우쭐한 시간을 보내다가 아베 정권이후 한류가 퇴색하면서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나바지고 있는 것에 저자는 마음 아파한다..

    어쩌면 그렇다..

    일본 남자면 어떻고 한국 남자면 어떠랴?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그냥 좋은,,, 지구는 하나의 마을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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