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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배바위 마을 팸투어 2.... 9월19일~20일내가 쓰는 이야기 2015. 9. 22. 09:12
새벽에 일어나 홍천강변에 물안개 핀 모습
좋은 모습의 사진을 기대했지만 때로 사진은 나의 기대를 버린다.
연장 탓보다는 나의 사진 찍는 실력을...ㅎ
어제 카누를 타고 가보았던 배바위까지 산책길이 나있다.
풀섶을 스치고 지나는데 가을 향기가 났다.
꽃향유 내음같기도 하고 가을 국화향을 느낀다.
안개에 갖힌 배바위 정경
배바위 지나서 산으로 가는 산책길이 조성된 듯 하지만,,
아침 밥 먹을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사진만 남겨 본다
배바위 전설..
우리네 자연 풍광 중에는 자연을 즐기다가 게으름부려서 지금 자리를 지키는 바위들이 많다.
울산바위처럼..
산골 외딴 집엔출입 금지 표지는 나뭇가지 하나면 족하다나?
지난 저녁 술을 많이 먹은 이를 위한 북어국이 시원하다.
정갈한 반찬은 집밥으로 족함을 준다
자이를 먹는 장미로 개발한 로즈랑스 대표님.
강의에 열심이고 우리는 딴짓에 열중이다.
역시나 학습 태도는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산만하다.ㅎ
장미 잎과 레몬 하나씩 준비하고
레몬을 자르고 시는 버린다
장미 잎과 레몬을 같이 병에 담고
나중엔 설탕 시럽을 병에 가득 붓는다
뒤집어서 진공 상태를 만들고
먼저 만들어진 장미잎차를 즐긴다
선인장 류 한화분씩 선물도 받고
공작산 생태숲과 수타사를 향한다
절 근처 돌탑들은 언제나 보아도 정겹다
부추 꽃이 무리지어 피니 이렇게나 아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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