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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세계는 인도네시아에 주목하는가
    책읽기 2016. 1. 11. 22:03

     

    세계4위의 인구대국,아세안 국가연합의 맹주이며 이슬람 종교인이 국가인구의 85%ㅇ인 나라,

    300개의 민족이 700여개의 언어를 사용하고 우리나라에 비해서 면적이 40배이며 2010년 부터 2014년까지

    매년 6% 이상의 경제 성장이 눈여겨 볼만하고,, 생산가능인구인 30세이하 인구가 50%이상이어서 앞으로의 성장이 중국에 이어서 기대되는 나라..

    얼마전에 이런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인도네시아이기에 주식에 투자하면 10년 뒤면 부자가 될 기회아다.. 라는 책을 본 적이 있다.

    그때에도 인도네시아에 대해서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책을 읽고 공감했는데,, 이책은 그런 경제적인 면을 포함해서 인도네시아라는 나라에대한 속속들이의 얘기들을 아주 편안하게 얘기해 주고 있다..

    자카르타에서 만나게 되는 교통지옥의 이야기. 대가족제도가 기본이어서 가족의 개념이 상당히 넓은 점.

    무슬림이 기준이어서 수영장에도 여성의 비키니 등 구경은 볼수 없다는 실제 생활상, 같은 무슬림인 파키스탄을 괴롭히는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 과거 350여년가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다가 1949년 독립한 아픈 역사.

    이슬람 최대명절 라마단과 르바란에 대한 소개,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보니 유선 인터넷망은 연결이 어렵기에 모바일을 주로 이용하며,,전 인구의 34%정도 청소년그룹들이 인터넷 사용. 

    전체 인구 3~4%인 화교들이 전체 경제력의 70~80%를 가진 현실에서 벗어나려 노력할만한 명분을 가진 실상.

    우리나라에도 점점 인도네시아 관광인구가 늘어남으로써 준비해야할 할랄 음식에 대한 우리의 대처와 일본 중국 등의 대처 상황.

    인도네시아에 퍼진 한류의 열풍과 이를 바탕으로 발전을 꾀해야 할 것 같은 사명감과 노력들.

    그리고 발리로 대표되는 인도네시아의 볼거리 즐길거리 등 관광자원에 대한 소개 등등 인도네시아를 정말

    속속들이 잘 소개 한 듯한 글을 통해서 인도네시아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은 듯 하다.

    여행 위주의 책이 아니고 하나하나 소개하는 글들이기에 인도네시아에 대해서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초밥으로 세계가 일본을 알듯이 우리장류를 통한 음식들도 세계화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적혀있다.

    책 한권에 문화적인 면이나 그들의 생활상을 닮는 것은 부족하겟지만 그런 것이 조금은 빠진 듯 하고,,

    한가지 아쉬운 점은 소개글과 함께 삽입된 많은 사진들이 흑백이어서 사실감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사진들만 컬러로 책을 엮었더라면 종말 좋은 서적으로 많은 이에게 읽혀지고 한편으론 도서관의 한쪽을 장식할 것 같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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