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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응5~~~~나를 찾아가는 여행
    내가 쓰는 이야기 2016. 3. 8. 19:30

    인생은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라는 어떤 이의 말처럼,

    자신의 과거의 모습이 현재를 만든 것일테고,, 지금 현재 어떻게 행동하느냐? 에 따라서 미래의 자신의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영향을 가장 많이 주는 삶의 주체는 분명히 자신 자신 밖에는 없다..

    좋은 이웃이나 정겨운 연인을 두었다던가,, 멘토를 통해서 혹은 좋은 책 등을 읽고 좋은 생각과 좋은 행동으로 자신을 변화 시키는 것도

    자신이 스스로 그것을 받아 들인 결과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동물의 세계를 보면 서로 먼저 어미의 젖을 차지하기 위해서 행동하는 생존의 법칙을 보게 된다.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특별한 반응을 하도록 동물들은 태어난다.

    유치원에서 유아들도 누가 가르치지 않아도 달리기에서 서로 일등을 하도록 경쟁하고,,  그것을 부모에게 자랑함을 보면,,

    인간도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생존경쟁에서 살아 남아야겠다는 의식이 저절로 간직되어서 현재까지

    이어진 것을 보면 인류 생존과 진화가 어찌 이루어졌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생존에서 이겨내야만 존재하는 나라는 존재는 자기 我 라는 글자가 손 수手에 창 과戈 가 합쳐진 글자임을 보았다.

    중국인들은 자기 我를  손에 창을 들고 방어 하는 존재로 보았고 나라는 글자의 의미 속에 생존이라는 큰 의미를 부여하였다..

    생존이라는 의미에는 내가 잘되어야지 가족들에게 좋은 울타리를 만들어주고,, 곳간에서 인심나듯이 남을 돌 볼 여유를 갖는 것이다.

    만약에 현재의 입장이 자신의 바람보다 낮은 위치에 있던가 방어적인 입장으로만 처해진다면 남과 같이 지내는 이타적인 생활보다는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나 我 글자 그대로 자신을 방어하고, 공격하는 글자로서의 의미 그대로 행동하게 된다.

    그렇기에 하루하루 잘 살아간다는 우리들의 여행길은 자신을 얼마나 잘 가다듬고  맑고 곱게 다듬어 가느냐에 따라서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을 갖는 상황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신이 아니기에 여행길에서 잘못된 판단으로 인생을 허비하고, 잘못된 만남으로 나락에 떨어지고,

    잘못된 행동과 습관을 익히기도 한다.

    그리고 생존경쟁에서 밀려난 사람들은 무리에서 빠져나와서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선택을 자의반 타의반 하기도 한다.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것이 우리들 사람들 삶의 모습이다..

    그렇다면 신화 속 신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그리스로마 신 중에 천하의 바람둥이 신들의 왕 제우스,,, 그런 남편을 두었기에 질투의 화신으로 변한 헤라,,,

    남자만 바람이냐? 이세상에 자신에게 추파를 던지는 남자들은 모두 사랑해주어야 한다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북유럽 신화에서 보면 가장 인간스러운 천하의 말썽쟁이 로키.. 그리고 북유럽 신들은 인간처럼 죽기도 한다.

    이들을 보면 신들의 세계도 시끄러움의 연속이고, 련재 우리 인간들의 삶과 상당 부분 닮은 구석이 있음을 보게 된다.

    신화에도 3각관계 혹은 바람둥이의 얘기가 많이 등장하는데,,,인류 생존 이래에 다산이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였기에,

    성적 욕구를 다산을 위한 방편으로 표현한 것 같기는 하다.,

    인간이 그려낼 수 있는 신화 속 신들도 우리 인간의 상상 내에서 창조되었기에 인간적인 듯 하다......


    신화 속이나 인간의 삶 속이나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보면 인생도 그렇게 흘러갈 것이고,

    스스로를 실패자로 보면 인생도 그렇게 흘러갈 것이다.

    다른 사람이 나를 어찌 볼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자신을 정겹게 바라볼 줄아는 좋은 눈과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는 마음자세를 가져야 한다..

    그런 나를 찾아가는 여행길을 충실히 걸어갸야만 한다..


    그런 마음 자세 속에서 이런 나를 찾는 여행길에 영혼의 동반자가 있고 없고는 정말 중요하다 할 것이다.

    신화 속 신들도 그렇고 우리 삶도 그렇고 사회적 동물이 된 우리는 혼자서의 삶은 많은 불편함을 안겨 준다고 생각한다.

    혈기방자할 때에는 혼자도 좋겠지만, 나이들어가면서 혼자의 삶은 정말 외롭다. 쓸쓸함이다.

    외로움 쓸쓸함이란 단어만으로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정겨운 친구 한두명이나 동반자는 분명 있어야 한다.

    지난번 언급했던 말을 다시 상기해보면,, 일생의 동반자는 영혼의 동반자다..

    영혼의 동반자라는 의미는 서로가 서로에게 적응을 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해야 함을 가장 당연시해야 할 대상이기 때문이다..

    사랑이라는 의미에 여러가지 의미들이 있겠지만 상대방이 없음으로서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이 너무나 많음을 깨닫게 되는 것도

    진정한 사랑의 의미 중 하나가 될 수도 있으리라.

    급변하는 현대의 삶에 잘 적응해야 살아내는 현실에서 누군가 영혼의 동반자가 있음은 정말 중요한 일이다.

    나를 찾아 가는 여행길에 방어자로서의 나 我 보다는 동반자 로서의 나 我 가 되기를 바라며, 영혼의 동반자를 선택하는

    제대로 된 기회를 포착해야 하겠다.

    또한 그런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그랬으면 행동할 줄 아는 그런 삶을 위한 마음을 가다듬어야 한다..

    나를 찾아가는 여행은 때로는 괴롭고 힘들기도 하지만 분명 재미나고 아름다운 일들이 가득한 날들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조금은 힘든 여행길을 택해 본다.

    사실 너무나 쉬운 여행길은 재미도 없을 것이야.. 하고 아직도 싱거운 소리도 해 가면서......

    나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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