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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보
    영화 2016. 4. 10. 17:25




    2차 세계대전이 연합군의 승리로 끝난 후,, 미국과 소련의 냉전 관계 기간 동안에 미국에도 반공의 기치가 높은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 된 듯 하다.

    그런 가운데 영화계에도 공산당원으로 의심받은 사람들은 '반미활동 조사위원회(HUAC)'에 소환되었다는데 이들중 한명이 트럼보이다.

    이들은 감옥에도 갇히고, 영화 제작 등의 활동에도 금지 되엇기에,, 트롬보는 가족의 생계를 위하여 11개의 가명을 이용하여 영화 각본을 쓴다.

    트롬보의 가명 작품을 싸게 사들여서 성공한 영화 제작사가 ,킹 브라더스.인데,, 아카데미나 오스카 상을 탄 <로마의 휴일> 이라던가

    <브라더스 원> 등의 작품이 1975년 반미활동위원회가 햬쳬될 때가지 트럼보 본인의 작품임을 잘 드러내지 목했다는 것이 흥미롭다..


    우리같이 본토에서 전쟁을 겪은 우리나라에나 있을 반고이라는 테마가 미국 같은 사회에서도 30년 가까이 행해졌다는 것을 보면,,

    얼마나 가진자들의 횡포가 높은 것이사람살이인가? 새삼스레 서민들은 피해의식을 갖고 살아가게 만든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헤다 호퍼하는 유명한 여류 칼럼니스트에 의해서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들이에 대한 적대적인  행동들을 아주 깊이 있게 다루면서

    트롬보라는 인물이 얼마나 대단한 삶을 살아 왔던가.. 하고 오히려 트럼보의 일생을 돋보이게 하는 것 같았다..

     실제 영화 엔딩에 트롬보의 실제 사진등이 나오는데,,트롬보역의  브라이언 크랜스톤과 너무나 비슷함에 눈길이 가게 된다.

    영화 내내 트럼보라는 역을 너무나 리얼하고, 카리스마 풍기게 표현해낸 연기에도 많은 박수를 보내게 된다.

    헤다 호파역의 헬렌 미렌 또한 역활에 아주 적절한 인물을 섭외했다는 것이 대역을 주로했던 트럼보의 인생을 반영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한다.

    한 인간의 인생의 굉장한 인생 반전을 엿보면서,,, 그리고 특별한 실화를 보면서 영화는 영화대로 잘 되었다 생각하고 재미 또한 많이 주엇다.. 생각한다.

    초반은 다소 진부햇지만 나중에는 아주 몰입하게 만들어 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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