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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하류 노인이 온다
    책읽기 2016. 5. 13. 16:16

    `

    무서운 현실이 닥쳐오고 있음을 느낌으로는 짐작하고 있음에도 어쩌면 일어나지 않앗으면 하고 모른체하고 방치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회문제화해서 거론하기엔 정부가 책임져줄 능력이 부족하고, 개인은 더더욱 이런 가까운 현실이 되는 미래상황을 도저히 벗어날

    방법조차 모르기 때문에 애써 외면해 버리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하류노인이란 생활보호기준 정도의 소득으로 살아야만 하기에 보통의 생활이 불가능하여 하층민의 생활을 할 수 밖에 없는 노인들을

    지칭하는 신조어이다.

    일본의 중소도시에서 생활빈곤자를 지원하는  비영리법인을 운영하는 운영자가 실제로 보고 느낀 것을 책으로 엮었기에 사실감이 있어

    더욱 설득력이 있다.

    의학의 발달과 생활수준이 높아졌음에 노인들의 수명이 90세, 100세로 늘어가는 중이며,, 일본의 총 가계자산인 1,700조엔 중에

    최소 60%이상이 이들 노인들 몫이고,, 일본 평균 연금이 24만엔 정도임에도 2020년이면 하류노인들이 무한적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경고이다.

    하류노인이 되는 지름길은 첫째 수입이 없다는 점이며,, 젊어서 벌은 수입중에 충분한 저축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으지할 사람이 없는 사회적 고립이

    제일 크게 작용한다 한다.

    저축이 조금은 있는 상황이라도 더이상 수입원이 없고 누군가 의지할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병이라도 든다면 바로 하류노인으로 변할 수도 있고,,

    가족 중에 누군가 경제적으로 파산하면 또 다른 형태의 하류노인이 될 수 있는 현실이다..

    인류가 겪어보지 않았던 고령화시대로 향해사 가기에 노인들의 일자리도 부족하고, 그리고 대가족제도가 붕괴된 상황이기에 어쩌면 하류노인은 우리곁에

    익숙하게 자리잡고 매일매일 등장하는 뉴스거리가 될 것 같은 걱정을 해보게 된다.

    하류노인이 사회문제가 되면 30~40대의 주소득계층이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걱정때문에 지갑을 닫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걱정할 것은 뻔하기에

    소비가 줄어 들어서 경제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게 되는 사회구조.

    대책이 될만한 것은 어쩌면 후대를 많이 생산해서 연금제도라도 제대로 운영이 되야 할 터인데, 오히려 저출산으로 소년의 인구밀도는

    줄어 들고 있다..

    가난에 대한 자기책임론이 하류화를 만들고, 의료비등이 불충분한 상태에서 주택문제, 연금제도 등이 불충분하여서 하류노인이 불가피 하다는데,,

    평안한 노후를 위한 대비책으로 사회생활보호제도를 잘 알고,, 저축을 하고,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질병과 요양에 대비하자..

    라고 <2020 하류노인이 온다>에서 대책이라고 말을 하지만,, 조금은 공허해 보인다..

    하지만 행복한 하류노인이 되기 위해선 주변에 말동무, 풍요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해야 함에는 적극 찬성하며, 가장 현실성 있는 대책으로 여겨진다.

    일본의 2020년도 그러한데,, 정말 아무런 대책 없고, 연금마저도 일본과 비교하여 턱없이 부족하고, 중간 계층의 노인들도 개인 집하나 있음이

    모두인 우리네 노인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책을 읽는 가운데 암담하기만 했다..

    충분한 대책은 못세우겠지만,, 어쨋든 하류노인에 대한 대비는 조금이 될지라도 노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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