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청소년을 위한 음식의 사회학
    책읽기 2016. 5. 22. 15:09



    인류가 몇만년전 부터 지구에 등장하면서 남자들은 동물을 사냥등을 하고, 여자들은 주변에서 먹을만한 열매나 풀을  먹을거리로 구하다가,

    대가족 생활을 하고 군집생활을 하면서  작은 사회를 이루고 그러면서 농사가 시작되어 조금은 편리하게 식량을 얻을 수 있었다.

    초기 인류는 사냥을 하면서 상해를 입을 경우가 많았기에 남자들의 수명이 짧아서 가족 중에 나이 많은 이가 보통은 여자이기에

    모계 사회로의 구조가 자연적으로 형성되었고, 이후 농사를 짖기 시작하면서 부계사회로 변모함이기에 먹을거리가

    우리네 인간의 시회생활에 끼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말 할 수 있겠다.


    이렇게 농사가 시작되면서 우리는 원시곡물 등으로 농사를 짖고 음식을 마련해왔지만,, 농업에 메이져회사가 등장하면서 점점

    식물이나 동물의 다양성이 없어지고 획일화된 품종 위주로 변모하고 있음을 크게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이런 점은 감자의 곰팡이병으로 7년 이상의 기근으로 고향을 떠나야했던 1845년 아일랜드에서 일어난 한가지 식품에 의존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나? 하는 사태에서 잘 알 수 있겠다.

    그래서 식물의 다양성도 중요하고,, 살충제와 해충에 대한 노력도 식품 메이져 회사들에 좌우되고 있지만, 결국 우리가 자연을 상대로

    싸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음인지..? 잘 드러내는 상황임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다시 유기농 식품의 시대가 우리 곁에 와서 동물의 복지라던가,, 무항생제, 무농약의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서 설탕의 유혹이라던가. 각종 식품첨가물들의 유혹과 문제점,, 나쁜 지방과 좋은 지방,, 채식주의, 유전자변형 식품,

    우주 식량 등 등 우리가 매일 대하는 음식 속에 이런 다양한 이야기 거리가 존재하고 있었나? 새삼 일깨워주는 책이라 하겠다..

    결국 이런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고 다소 걱정의 시선으로,, 무엇을 먹을 것인가? 하고 답을 구한다 하면...

    곤충도 먹을 거리가 될 수 있고, 식물 정도는 직접 키우고, 외식을 줄이고 다시 원시시절의 먹을거리 형태로 돌아감을 답으로

    제시하기도 한다...

    그렇게해서 학교나 사회에서 진정한 좋은 먹을거리를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사회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자의 이야기는 귀결되는 듯 하다..

    여기에 음식을 대하는 우리들의 인식과 자세가 특별히 요구되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음을 자각함이 우선 되야함도 사실이다.

    책은 이렇게 먹을거리에 대해서 요소요소 구석진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달해 줌이 좋았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