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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100세, 장과 신장이 결정한다
    책읽기 2016. 5. 6. 11:44



    어떤 동물이던 심장의 맥박은 살아가는 동안에 평균 20억회 정도 박동한다 한다.

    쥐의 박동수는 1분에 300회 정도이고, 사람은 1분에 60~80회 정도 뛰기에 쥐의 수명은 약 10여년, 사람은 100년 정도의

    생명 유지를 한다 한다. 물론 거북이 등이 200년 정도 사는 것도 맥박 박동수가 굉장히 느리게 뛰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 몸 장기도 장에서 혈액의 30%를 소비하고, 신장에서 20%의 혈액을 사용하고 뇌와 근골격이 15% 정도 혈액을 사용한다하니,,

    많이 쓰는 부분이 쉽게 지치고 힘들어하며, 노화의 진행시간이 빠르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암의 발생 요인을 봐도 쉽게 외부 환경에 접하는부분들,,, 먹을 것이 들어 오는 위, 그리고 공기를 흡입하는 폐,

    최종 배출구인 장 등에서 암의 발생이 높은 것도 어쩌면 사용 빈도에 의한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남녀별로도 남자보다 여자의 맥박의 흐름이 느리기에 여자가 장수한다는 것으로 장기의 속도가 느리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장기의 속도를 느리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듯이 장기는 서로 연관관계를 갖고서 오행적으로 움직이고

    활동하며,,장기는 기억도 잘하는 신경물질이기에 스트레스를 작게 하고 이식된 장가의 기억이나 치료기억을 통해서도

    장기가 기억을 오랜시간 갖고서 활동하는 개채임을 알고 대처함이 중요하다.

    그래서 장기에 좋은 먹을거리를 먹는다거나, 장기에 좋은 기억을 유전자에 각인시켜서 장기의 시간을 늦추는 것이

    장과 신장의 건강을 돕는데 유용하다.

    특별한 내용은 일본 관동지역과 관서지역사람들의 풍토와 문화 차이에 대한 책 <동과 서가 말하는 일본의 역사>에서 인용한

    글 내용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여성이 동료를 소중히 여기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데에 뛰어나다는 것과, 아내가 남편보다 부부싸움을 오래 기억하는 이유라던가,

    장수하는 진짜 이유에 대한 설명에 많은 재미를 갖게 한다..

    건강관련 서적이기에 건강하게 살고, 건강검진도 거스리지 말고 하며, 건강한 먹을거리, 운동 등을 권함을 물론이지만,,

    <건강 100세, 장과 신장이 결정한다.>는 그만큼 장과 신장의 건강을 특별히 다룬 책이기에 유용했다..

    일본 <이토 히로시> 의학 교수가 장기의 시간을 늦춰라.. 등 서적 발간 이후에 쓴 책이라서 적은 분량의 책이지만

    요점만 잘 간추려 준 것 같기에 의학용어로 조금 지루한 부분도 쉽게 읽혀져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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