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 스트리트

영화의 배경은 1980년대 아일랜드이다.

아마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았던 시기에 가정의 파탄으로  시작된 불행을 음악으로 치유하는 과정을 그리려 했던 의도가 보여진다.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코너는 자신이 원하진 않았지만 낯선 학교로 전학을 하게 되고, 처음 만난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되며,

처음 만난 선생님께는 신발 착용이 불량하다면서 훈육을 들으면서 학교 생활을 시작한다.

그런 가운데,, 학교 근처에서 '라피나'라는 미모의 여성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그녀에게 거짓으로 밴드를 한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밴드결성을 시작하며 음악을 시작한다..

그리하여 탄생한 그룹 '싱 스트리트'

거리의 악사들 답게 어설프고,, 밴드 멤버 결성도 쉽진 않았지만,,

밴드 멤버들이 속속 모이지만, 처음엔 어설펏던 분위기가 점점 완숙의 단계로 넘어간다..

부모의 이혼 소식 등으로 경제상황의 어려움과 함께 어려움이 가중되지만 라피나를 향한 사랑과 음악으로 이것을 이겨 낸다.

꿈을 가지고 있는 자는 언제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열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존 카니라는 감독 특유의 음악 영화로 영화 내내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전 비긴 어게인 작품 등에서도 선보였듯이 음악으로 영화를 이끌어가는 힘이 대단하다.

아무튼 전반에 흐르는 음악들이 너무나 좋다...